"앞으로 열심히 활동 하면서 여러분들의 의견과 말씀을 들어보면서... " 연합티비 뉴스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군요.
예상 했던대로네요.
중간선거 패했다고 안철수 김한길 책임지고 물러나라 해놓고, 자기는 당권잡고 연전연패 하고도 책임론에 꿈쩍도 안하던 양반이었죠.
호남가서 애초 지킬 마음도 없으면서 왜 쓸데없는 말은 해가지고...
이정도로 호남 표심이 변했으랴 했겠지요.
민주당이 잘해서 위너가 된건 아닐진데, 앞으로 대단한 역풍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이번 선거를 통해 민의의 엄중함을 너나없이 깨닳아야 할텐데 말이지요.
분명 예상컨데 재보선이 있게되면 또 역풍울 맞아 여소야대가 뒤집히는건 여반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발 손뿌리 조뿌리 혀뿌리 조심합시다.
권모술수는 안통한단걸 가르쳐준 선거였습니다.
그가 아니면 안되고, 내가 아니면 안되는 시대는 이미 끝났음을 오늘에도 인지 못한다면 그 누구라도 선거를 통한 준엄한 심판을 받을겁니다.
새누리당 지지하는 젊은 세대들이 투표 불참하거나
국민당 선택한 측면이 많은것 같습니다.
언제 그들이 다시 새누리로 뭉칠지 모르지요.
젊은세대가 야당 지지층 아니라,
야당을 지지하는 젊은세대가 좀 더 적극적인 것 뿐.
자아도취 무소불위 오만방자하면, 지지층도 등돌리고
상대의 지지층을 저극적인 참여자로 결집시켜 준다는걸 이번 선거로 깨닳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생각해봐도 민주당이 제 1당이 될만큼 잘한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1당이된 이유를 바로 인지해야 합니다.
급해도 그때가서 어떻게 되겠지.
우선 막아놓고 어찌 해보자.
설마... 설마?
이제는 민의가 제대로 평가해서 철퇴를 줍니다
지지세력 견고하다고 잘못까지 방패가 되어주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