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의심하거나 욕할 수 있는 계기는 그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 善(선)
이렇게 못 박고서, 몇몇 사람들이 이재명 비판자를 무조건 똥파리와 극문으로 몰면서 공격하고
전체주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죠. 그게 어느 정도 성공해서 비판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된 후로는
다른 커뮤니티와 달리 정치게시판 여론이 이재명에게 일방적으로 호의적으로 흘렀다 봅니다.
멀쩡한 사람들이 그렇게 선동당한 채 휩쓸리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등골이 서늘합니다.
정말 "선동이라는 게 이렇게 무섭구나" 느꼈습니다.
보이지도 않는 것을 궁예질로 단정짓고, 그걸 신념으로 믿는 모습이 정말 무섭더군요.
보이지 않는 것은 그냥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남겨두어야 하건만...
상대를 돌로 때려 죽이려고 달려들면서, 본인은 정작 작은 자갈 하나 맞았다고 난리난리..
그런 와중에 그나마 믿고 따를만한 몇몇 오피니언 리더분들은 조용히 자취를 감추시고...
그 후로 정게에 잘 안오게 되더군요. 어차피 쓰레기 같은 글들만 넘쳐나서...
아직 이재명 건은 결과가 난 게 아닙니다.
그러나 이재명을 비판할만한 환경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이재명을 비판했다고 극문 똥파리로 몰았던 사람들 가운데 요즘은 안보이는 사람들 많은데...
부끄러운줄 알아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