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묘한 시점..
국민의당 박지원씨의 이원집정부제의 주창시점이 저번 대선때 2012년 10월경인거 같은데 문제인후보자와
안철수후보가 말했던 책임총리제를 한발더 나아간 이원집정부제... 5년단임 대통령제의 폐단을 역설하며
이원집정부제 나 내각제를 주장함..
jtbc에서 단독보도가 나가기전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에 대한 의지를 피력함.. 여의도정가는 한순간 소용돌
이 속으로 들어감.. 안철수나 문제인은 거기에대해 반대의사를 밝힘.. 그러나 이원집정부제가 이슈화가 되
기전에 최순실이슈로 묻혀버림..(다른 사람이 생각할때 이원집정부제로 개헌하게 되면 제일 수혜자가 박근
혜 대통령이 아닌가 할지 모르겠지만 최순실사태이후 국민들이 느끼는 대통령제의 폐단이 몸소 느끼게됨..
그럼 누가 이익을 보느냐.. 이원집정부제를 할때 최대 수헤자는 누구일까...)
2. 손학규옹의 정계 복귀 시점..
새정치민주연합당의 계파 헤게모니 분당사태때나 요번 국회의원 선거때나 양당의 러브콜을 받았던 손학규
옹.. 그때 어느쪽이던 선택을 했다면 선택한 당의 한 지분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수가 있었지만 그걸 거부하
고 조용히 있던 손학규옹이 왜 뜬금없이 탈당을 하며 제 3지대론을 들고 나온것일까.. 왜..
지금의 정치판은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거의 양분하는 지금 이시점에... 왜 느닷없이 탈
당을 하게된것일까..
3. 새누리당.. 아무리 헛발짓을 하고 부정부패가 난무하도 고정지지층이 있는 새누리당.. 거의 친박의 장악속
에 비박은 숨을 죽이고 있다가 저번 공천파동으로 인한 계파싸움이 극으로 치닫는중... 특히 김무성과 친이
계의 반란은 거의 도발수준이고.. 그래도 역대 새누리당의 전신을 봐도 아무리 계파싸움이 많아도 어느한쪽
이 승리하면 그쪽으로 힘을 몰아주는 단결력은 보였지만 지금은 거의 콩가루수준이고 최순실사태이후 친박
의 몰락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 그럼 친이계가 당권을 장악한다고 국민들이 곱게 봐줄까... 의문..
그래서 새누리당 친이계가 생각하는건 뭘까.. 새로운당의 창당... 그렇다고 그들끼리 뭉쳐가지고는 대권을
가져갈수 없는 형편..(인물도 유승민 제외하곤 잠룡들의 힘은 거의 미약함)
자 그럼 123번이 다 뭉친다면... 제3지대론에서 다같이 모여서 한목소리를 내고 이원집정부제를 하고 그들중
총리가 나온다고 한다면...
자칭 전라지역의 수장이라고 부르짖는 박지원과 친이계의 김무성이나 유승민이 힘을 보탠다고 하고 동
서의 화합과 지역구도 타파의 기치를 걸고 나온다면 국민들의 시선은 어디로 갈까..
이명박전대통령의 형 이상득의원의 사돈 박지원과 친이계가 뭉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솔직히 이원집정부제가 시행이된다고 하면 일본처럼 정권을 잡기위해 합종연횡은 얼마든지 가능하니..
이글을 쓰면서 갑자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무서워지는 이유는 뭘까.. ㅋ 최순실사태이후 제일 수혜를 받는
사람과 아슬아슬한 여소야대 구도속에 박지원이라는 인물을 부각시킬수 있는 시점은 지금이 아닐지..
개헌이 된다고 하면 안철수나 문제인은 그 대항마가 될수 있을지 문득 생각이 드는군요..
하나의 음모론이니 소설이다 생각하시고 그냥 즐겨주세요..
아.. 하나 빠진거.. 이원 집정부제가 실패할때 제3지대론의 당에서 나올 인물은 지금 간을 보고있는 반기문을
세우지 않을까합니다.. 선거이후 그담은 또 계파싸움으로 ㅋ..
끝.. 소설입니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