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작년 국회에 ’2020~2024년 중장기 고용보험기금 재정 관리 계획'을 내면서, 고용보험료 수입이 2021년 14조5497억원, 2022년 16조4247억원, 2023년 18조237억원, 2024년 19조7666억원으로 연평균 10%씩 늘어난다고 보고했다. 3년 연속 고용보험료 인상을 전제로 수입을 잡은 것이다. 그러면서도 보고서에는 보험료 인상 계획은 물론 인상률이 얼마인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고용부는 추경호 의원실이 고용보험기금 수입이 크게 늘어나는 이유를 묻자 그제야 3년 연속 보험료 인상 계획 사실을 알렸다.
전국민 고용보험 추진해서 늘어난 듯이 얘기하더니 결국은 실업급여 지급액 증가와 고용보험 적용 대상 확대로 인해 고용보험 고갈 우려가 커지자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다.
문빨들은 백신도 고용보험도 숨기는 정부를 숭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