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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한다고 여러번 말했는데 이분은 뭔 아직까지도
일베하는거 부정했다고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고요.
선동한 사람이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 유스트림으로 실종자 가족분이
"바람잡이가 있다"고 말하는거 유스트림 생중계로 들었고
조선티비에 나와서 말한건 실종자 오빠인 조모씨였나? 그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말한겁니다.
그리고 그간 선동을 해온? 제가 언제 선동을 했습니까?
지금 뭐 단체로 몰아서 저 이상한 사람 만드실려고 이러시는건가.
지금 님이 하고있는게 선동이네요.
이날 새벽 1시30분, 세월호 선체 안에서 주검이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그냥 있을 수가 없게 된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버스를 타고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러 청와대로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새벽 2시께 300여명의 가족들이 구호품으로 받은 모포를 두르고 체육관 밖으로 나왔다. 그런 가족들 앞을 경찰 100여명이 득달같이 막아섰다. 경찰이 4차선 도로로 나서는 가족들 앞을 통제하자 몸싸움이 벌어졌다.
사흘 전 새벽 체육관을 찾았다가 가족들의 물병 세례를 받았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급히 체육관으로 왔다. 정 총리는 "모든 방법을 검토해 동원하겠다"며 가족들을 진정시켰다. 그러나 분노와 슬픔이 뒤엉킨 가족들에게 말뿐인 총리의 약속은 들리지 않았다.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정 총리의 차량은 오전 5시가 되어서야 체육관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기다림에 지친 가족들은 10㎞를 도로 갓길을 따라 걸었다. 목포에서 케이티엑스(KTX)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로 가자는 말을 나눴다. 오전 6시30분쯤 진도대교를 앞두고 형광색 조끼를 입은 경찰 3개 중대가 가족들을 에워쌌다. 실종 상태인 안산 단원고 2학년 5반 박성호군의 어머니 정혜숙씨가 쉬어버린 목으로 외쳤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시신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게 빨리 꺼내달라는 것입니다. 내 새끼 눈 마주치고 살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동안 구조작업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믿을 수 없어서 직접 나왔습니다. 당신들은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건가요. 1분 1초가 아깝다던 대통령은 어디 갔나요. 나도 지치고 힘들고 이러는 모습 보여 창피합니다. 그런데 이 나라 국민이라는 게 창피합니다. 부모로서 아무것도 못 해줘서 창피합니다. 이 사회를 움직이는 어른들이 창피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02030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