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77&aid=0004720542&date=20200717&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0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묶어둔 족쇄가 풀렸다. 하지만 '친문(친문재인)'계 열성 지지자들은 "파기환송이 무죄는 아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이 지시와 해당 세력 간 갈등은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로 남는 상황이다.
16일 대법원이 이 지사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하자 친문계 열성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게시판을 통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민주당 당원게시판에는 "여기가 거짓말해도 묻어주는 당이냐", "대선은 절대 못 가게 할 것"이라며 이 지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대법원 판결 당시 이 지사의 유죄 가능성을 언급한 소수의견 인용문이 올라오기도 했다. 같은 날 미래통합당이 이 지사의 무죄판결에 대해 "사법부는 법리적으로는 무죄를 선고했지만, 정치적으로는 유죄"라고 지적한 것보다 비판의 수위가 높았다. 이에 대해 이 지사의 지지자들은 발끈했다. 게시판에서 이 지사의 지지자들은 친문 지지자들을 향해 "지금껏 (이 지사에 대한) 무차별 비방을 일삼았으니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맞서면서 갈등이 확산되는 조짐을 보였다.
이재명이 살아난게 의외로 미래통합당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는군요
이렇게 이재명 지지자들과 문재인&이낙연 지지자들하고 당내에서 서로 미친듯이 물어뜯고 싸우면서 자멸하면 미래통합당에게 자연스럽게 기회가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