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희정은 확실히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차차기를 노리고 이름값을 올리면 되었을 것을, 무리해서 보수 쪽으로 외연을 확장하려다, 다 잃고 있는 것 같은데...
그보다 요즘 더 우려수러운 건, 어쩌면 단순히 작전실패가 아니라, 애초에 확고한 신념 없이 정권에만 욕심을 가진게 아닌 가 하는 생각 때문에...
문재인은 미소 뒤에 칼을 숨기고 있을 거라는 기대감... 이재명은 투박하지만 약점을 노출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신념을 보여주니...
아무튼 안희정은 처음 기대보다 많이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