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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매니아라서 현실감없는 미군철수와 전작권독립 한다는 헛소릴 했죠. 미군궁딩이에 숨는다고 하고 그게 아니라 동북아에서 균형을 맞추려면 미군개입은 필수인데 말이죠 ... 필리핀도 중국과의 영토분쟁으로 결국 20년만에 미군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더군요. 저런 잠수함 모형 오히려 보이기식 아닌가요 쇼오프하는.
점진적 감축이라는게 결국 철수다라는 말은 맞다 쳐도 그 기간은 이야기를 하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미군 철수는 정말 먼 훗날 우리나라가 통일된 이후거나 혹은 미국의 개입이 필요 없어졌을때 입니다. 그냥 점진적 감축이 미군 철수다라고 말씀하시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전작권 문제는 단순히 헛소리만은 아닙니다 물론 미군의 선제적 개입을 위해서는 전작권이 미군에 있어야 하는 것이 맞는 부분이지만 전작권이라는게 우리의 주권인데 언젠가는 가져와야 하는게 맞는것 아닙니까? 그걸 좀 서둘렀다고 해서 그리 비난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전작권을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미군이 개입하게되는 의회승인 이후의 시간(뭐 최대 일주일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까지 우리군이 북한의 침략을 버티지 못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직 전작권 환수는 이른것이 아니냐 생각하는 쪽이지만 님처럼 마치 못할짓을 한것처럼 비난해야 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군대를 다녀 왔으니 대통령 되자 마자 국방에 신경 쓴 거죠. 그 전 김영삼,김대중 대통령들은 그닥 신경을 쓴 흔적은 없습니다.
제가 강원도 7사단 5연대 3대대 12중대 직사화기 소대(m90/k-4)인디(월드컵을 훈련소에서 보냈음)
낡은 막사에서 신 막사 경험하고 내려왔는디, 그 전 대통령들은 장병들 병영 신경 쓴 적도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 많이 개선 되었죠. 겨울에 야간 근무 서고 내려오면 따근따근한 온수 나오고 세탁기 돌리고
군 부대 경험 중에 천국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