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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0 16:06
DJ/노 정권하에서 살아나고 성장한 유병언과 세모그룹
 글쓴이 : SanguineIcon
조회 : 1,030  

1997년 당시 유병언이 부도를 냈을 때 그가 재기할 수 있으리라고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유병언과 그의 일가 및 세모그룹/구원파는 불가사의하게 회생하여 급성장하다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일으켜 수백명의 우리 국민을 수장시키며 종말을 맞았다.
유병언과 그의 일가가 완전 쫄딱 망했다가 마치 예수의 기적(?)처럼 기사회생한 내력을 간단히 살펴보자.

◾ 1997년 8월 김영삼 개*끼 정권 마지막 해에 유병언의 세모그룹 3천억 부도 남.
◾ 1998년 김대중 정권 첫해에 법정관리인 임명.
◾ 당시 고작 16억원의 어음 결제자금이 없어 부도를 냈던 유병언은 불과 1년 7개월 뒤 1999년 3월 김대중 정권하에서 청해진해운을 설립함.
◾ 노무현 정권의 마지막 해인 2007년에 부채 3처억원 중 2천억(혹은 1800억)원을 탕감받고 법정관리 졸업함.

요약하면 .... 유병언과 세모그룹에 유리한 법정 관리인의 임명을 시작으로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의 10년 동안에 유병언의 세모그룹은 기적(?)처럼 살아남과 동시에 기적(?)처럼 사세가 확장 되었다는 얘기다.

도대체 어떻게 3천억원 중 2천억원을 탕감 받을 수 있었는지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의문과 의혹의 수수께끼다.    개인이 파산후 회생하려 해도 이런 정도의 부채 탕감은 도저히 불가능하니까 말이다.

부도 후 2천억을 탕감받고 2년도 안돼 회생하고 수천억 원대의 자산가로 급성장한 비결은 뭘까?
우리나라의 부정/부패 실정을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이는 정치권/관료/금융계 등 곳곳에 포진한 비호 세력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 것이다.

유병언이 2천억 부채 탕감과 인천∼제주 노선 취항 같은 특혜를 받으며 회생한 시점이 언제였나?
바로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이 집권하던 시기였다.
세모 출신의 이용욱 전 해경 정보수사국장....
청해진해운 계열사 대표로 옮겨간 채규정 전 전북부지사.....
알려진 것만 이정도다.

그 당시 유병언이 50억원 어치의 골프채를 정관계 인사들에게 돌렸다는 말이 정.재계에 자자하게 돌았다.
제일 비싼 금 골프채가 3천만원 정도인데 3천만원 짜리로 해도 160개가 넘고, 천만원 짜리로 하면 500개다.    그렇다면 간단한 초등학교 산수로도 금방 답이 나온다.
즉, 그 당시 대한민국에서 이름께나 있던 자들과 권력의 자리에 있던 자들은 유병언의 뇌물 골프채를 다 받았다는 말이다.

그 당시 문재인은 노무현 정권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시작으로 비서실장까지 했다.
노무현 퇴임 후 노무현과 그의 정권 실세들이 광범위한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고 수사가 진행중이었다는 사실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이 부엉이 고개에서 번지점프를 감행한 사건 덕분에 수사가 흐지부지 되어 버렸는데 이 실수가 결국 우리 사회에 비극으로 되돌아 왔다.


세월호 참사 직후, 김한길이 뭐라고 했던가?
"검찰 수사가 유병언씨 일가에 집중돼 잘못된 초동대응으로 희생된 승객과 아이들 문제는 다루지 않고 있다.   유씨에 대한 수사는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 핵심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마치 유병언과 세모/구원파를 노골적으로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유병언 일가가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 수수께끼처럼 회생했는데, 그런 정권의 꼭대기를 차지했던 문재인은 세월호 참사 후 뭐라고 했던가?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 "해경 해체는 포퓰리즘", "박대통령, 희생양에게 호통.징벌만 ..." 운운하며 유병언과 세모/구원파에 대한 비난은 커녕 언급조차도 하지 않고 오로지 정부에게만 공격을 퍼부었다.

구조작업의 무능에 대해서는 정부와 해경이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하는건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경을 해체해도 정부를 비난, 안해도 정부를 비난하는 문재인과 야권 인물들...... 이런자들이 대한민국 야권 정치인들이라니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불쌍하다.

야권 인물들의 이런 논리와 주장이라면
"미국 911 테러의 주범은 오사마 빈라덴과 알카에다 이지만 그로 인한 구조 책임은 George W. Bush 대통령한테 있고 따라서 Bush 대통령이 무능한 구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
라는 논리/주장과 도대체 뭐가 다른가?

미국 야권이 911 테러에 대한 책임을 George W. Bush에게 지운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던가?    만약 그랬다면 그런 정치인들은 미국 국민들로 부터 단번에 매장을 당했을 것이다.

민주/진보/좌파 사람들이 오로지 무조건 정부만 족치고 유병언과 세모그룹/구원파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찍소리도 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진작에 망해서 사라졌어야 할 유병언과 그의 일가 및 세모/구원파를 살려 주고 키워 준 정권은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아니던가?
유병언과 세모/구원파가 정상적으로 부도처리되어 사라졌었다면 2014년 수백명의 우리국민이 억울하게 죽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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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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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15-08-20 16:10
   
알바 느낌나네...그냥 일반인이 쓴 글이 아니라 무슨 행정병이 쓰듯 굵은 글씨에 단락 분리시키기에...
주제와 내용이 정확히 분할되는...타이핑 업종에 일하시는 분이 정리해서 준 걸 단순 복사해서 뿌리는 느낌??
네모같은건 군대나 공무원들이 많이 쓰는건데 네모 밑에 검은네모 밑에 세모 검은세모...
그러면서도 티날까봐 걍 채팅하는 느낌을 가미한...그리고 이 글 다른 게시판에서도 본 거 같기도 하고...^^;;
     
SanguineIcon 15-08-20 16:19
   
이글은 제가 직접 쓴 글인데, 무슨 알바요?
님같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패턴이죠.
알바 아니면 일베 .....

그렇게 치부하면 모든게 다 해결되나 보죠?
참 편리하게 세상 사십니다.
고길남 15-08-20 16:12
   
미친놈 정신나간놈이 섞여 있어도 사고가 안나게 하는게, 사회 시스템이자 사회 안전망이지...

미친놈, 정신나간 놈으로 의심받는 사람이 사고 치기 전에 사회에서 탈락 시키는 건, 왕조시대에서나 가능한
사고 방식 아닌가??

이런 놈 저런놈이 사고 치도록 허술한 사회 안전망은 현 정권에게 잘못을 묻는게 당연한거지..


바바리맨이 여고앞에서 뻘짓한다고 해서, 걔를 낳고 기르고, 아침에 밥준 부모가 죄인이라고 잡아
가둘 생각인가??
고길남 15-08-20 16:16
   
그리고, 하나 더 붙이자면 노무현 정권이 여대야소 였었나? 여소야대에
대통령의 양쪽 무기중에 하나인 검찰 및 법조계도 권력으로 부터 자유롭게 풀어놨다고 평가받는
시대 였는데..

그럼 유병언이 로비한 대상이 작은 여권만이었을까? 큰 야권이었을까??
     
사러름 15-08-20 16:25
   
노무현정권은 3년동안 여대야소 였습니다.
탄핵후폭풍으로 여당이 총선에서 승리했죠.

제대로 알고 씁시다. 그러니까 선동소리듣죠.
          
고길남 15-08-20 16:33
   
정권의 힘이 가장 강하고 로비가 많은 전반부 2년을 여소 야대로 보냈지요.
노무현 정권 4년차에 여대야소라고 하지만, 그 당시 분위기가 여권에 로비할 분위기
였나요?

사실 적시와 상황이 다를 경우 같이 설명해주는게 현명한일이지요.
로비의 대상으로써 여권이 야권보다 매력있는 시기는 탄핵 후폭풍후 반년 정도 밖에
안됬었지요.

이런 댓글은 사실만을 말하는 어리석은 표현이라고 밖에.. 판단이 안되는 군요.
               
사러름 15-08-20 16:40
   
노무현대통령 취임식이 2003년 2월였고 17대총선이 2004년 4월15일 였습니다.ㅎㅎ
도대체 무슨소리 하시는지..

그것도 임기 5년중에 대략 3년 9개월동안 여대 야소였구만요.

어리석은 판단은 누가하는지 몰겠네요. 엄연히 사실을 왜곡해서 글을 써놓고선..
사실만을 말하세요. 거짓말 하지말고..
          
SanguineIcon 15-08-20 16:46
   
노무현정권 3년동안 여대야소였던 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권에 있는 사람들의 힘이 싸그리 없어지는 게 아니죠.
너도 나도 정권을 잡으려 안달하는 이유가 뭡니까?

"참여정부 시절 유병언 부채 탕감 사실"에 대해선 검색하면 곳곳에 나옵니다.
어디도아닌 15-08-20 16:23
   
이런 한심한 글에 댓글 붙이기 아깝지만...............정게 잡게에 님글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어 한마디 합니다

부지런하면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총명탕 15-08-20 16:31
   
ㅋㅋㅋ .. 다른 건 다 떠나서 노무현때 위기관리 메뉴얼 만들었는데 다 해처먹은 것들한테 뭐라해야되는거 아님!?!  누워서 침뱉기 경우를 말하시네.. 2014년 헛된 죽음이 매국보수들  책임이라고 보는데요!!?
     
SanguineIcon 15-08-20 16:39
   
노무현 위기관리 메뉴얼 운운해 봐야
노무현 정권의 마지막 해인 2007년에 부채 3처억원 중 2천억원이란 거액을 불가사의하게 탕감받고 법정관리 졸업한 사실이 없어지나요?

부채 3천억원 중 2천억원이란 거액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탕감받을 수 있나요?
          
으름장 15-08-20 16:44
   
그래 이런글쓰고 잘났다고 여기저기 배설하는데 뭘얻고자 하는거니? 모르면 걍 조용히 있어라 나대지말고
          
총명탕 15-08-20 16:45
   
지금 본인이 마지막에 주장하신거에 대한 답변인데... 부채 3처억원 중 2천억원이란 말은 왜 나오나요!?! ㅋㅋㅋ 제가 그거에 태클 걸었나요!!?
제가 원하는 답변이 아닙니다. 그걸 말하고 싶으면 따로 글 올리세요.
말 돌리지마시구요.
               
SanguineIcon 15-08-20 16:47
   
그럼 보고싶은 것만 보고 사시구랴.
                    
총명탕 15-08-20 17:05
   
무지개 반사네용. ^^  부채에 대한 내용은 따로 올려보세요.. 상대 해드리죠.
으름장 15-08-20 16:41
   
걍 모르면 이런 한심한글좀 안쓰면될걸 굿이 이런글써서 조그마한 나라가 분열되는게 그렇게도 좋을까
이사간다 15-08-20 17:06
   
글쓴이 말대로 세월호원인이 노무현탓이라고 치자.  그럼 그처리과정과 결과에대한 박그네의 과실은 왜 생략하냐. 그랜저 사고나면 현대가 잘못이고 k5사고나면 기아가 잘 못이네?  제발 생각좀 하구 살아라.
     
SanguineIcon 15-08-20 17:32
   
다짜고짜 반말을 지꺼리니 나도 니 수준에 맞게 대해 주지.
너 눈은 장식으로 달고 다니냐?

내 글에서
"구조작업의 무능에 대해서는 정부와 해경이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하는건 당연하다 "
라고 한 것은 안 보이냐?
제발 눈깔 사용은 제대로 하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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