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대통령 문제보다는 경계병 문제...

네 맞아요 하지만 대통령이 욕먹는 겁니다.
왜냐? 안보문제니깐요.

대중이나 무현이는 얻어맞으면
반격이라도 어느정도했죠
명박근혜는 다들알죠
아무리 양보해도 안보하곤 거리가
멀었어요...

이제는 북한군 병사가 귀순한 것도 그 분의 하해와 같으신 은덕.

뭔가 남과 북이 바뀐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방문시에 노크는 예의죠.

연평도 포격 사건은 반격을 안 한 건가요.

뒤통수 맞은 것도 업적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자랑할 게 없어서 전선에서 싸운 것까지 정파 이익으로 해석하니 안타깝습니다.

그 때 교전했던 사람들이 우리 대통령 위해서 싸웠습니까.

노크귀순 이야기하는데 연평도로 물타기하는군요.
이따위 안본관으로 무슨 안보를 논한다고

각 부대는 SOP라는 것이 있습니다.

대통령에게 물어보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위임된 권한과 절차대로 싸웁니다.

그래서 연평해전 때에는 위협 사격이 아니라 위협 충각 기동을 하다가 공격을 받은 것이고, 연평도 포격 때에는 공격 받은 포탄의 몇 배에 해당하는 반격을 하라고 사전에 부여된 권한과 절차대로 교전했을 뿐입니다.

노크 귀순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경계는 항상 실패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우리 쪽이 뚫린 것이 아니냐고 뭐라고 하는데 북한 병사는 이미 북한쪽 감시체계를 뚫고 온 것이죠.

책임을 묻는 것도 규정대로 근무를 섰는가를 문제 삼지 능력을 벗어난 것을 책임 추궁하지는 않습니다.

incombat// 실드를 쳐도 좀 말이 되게 치시죠.
그냥 잘못한거에요.
북한 감시체계 뚫고 들어왔으니 우리 감시체계는
허물어졌어도 능력 밖이라 어쩔 수 없다 그 말 입니까?
댁이야 말로 이념이니 정파 같은 것에 눈이 멀어 헛소리 하지 마세요.
진짜~ 구역질 납니다.

초소 같은 곳에 사람을 투입했으면 그 인원들을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GOP에 있었는데 모든 초소에 사람을 투입하는 것도 아니고 기상과 시간대, 가용인원에 맞춰서 넣습니다.

경계병들이 최선을 다하길 기대하고 순찰돌지만 뚫린다고 뭘 어쩌겠습니까?

저 사건 때문에 GP에 관해서 토론이 있었는데 귀순자를 위해서 벨을 설치해 놓기도 하는데 북한쪽 침투부대 요원들이 일부러 와서 벨을 누르고 가는 것을 담력시험처럼 하기도 한다더군요.

그래도 처리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