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아프리카 예술단 노예 노동’ 거짓 해명 들통

“박물관장에 일임” 주장과 달리

근로계약서에 도장·서명 드러나

이사장 취임뒤 국고보조금 받아

최저임금 위반 급여도 제대로 안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23730.html

[뉴스엔뷰]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포천 소재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이주노동자에 ‘노예노동’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들통났다. 민주당 장하나 의원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뻔뻔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홍문종 사무총장을 즉각 경질하라”라면서 홍 의원의 친필 싸인 계약서를 공개했다.

'침대에서 머리 들기도 힘들어요'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2일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무림리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노동자 숙소에서 예술가 라자키(26)씨가 천장에 머리가 닿는 자신의 침대에 누워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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