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창호 : 미련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본래 평안북도 벽동과 창성 지방에서 나는 크고 억센 소를 가리키던 벽창우(碧昌牛)에서 온 말이다.
그러나, 벽창우가 아니라 벽창호라고 부를 때는 의미가 바뀌어서
벽에 문을 그려 놓고는, 그리로 나가겠다고 머리로 밀어대는 어리석고 고집이 센 사람을 일컫는 말이 된다.
영어로는 pighead, hardhead라고 번역한다.
오늘, 벽창호들이 날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