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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1 17:35
혈서 루머에 대한 반박자료
 글쓴이 : 기억의습작
조회 : 1,038  

① 시기상으로 혈서를 보낼 타이밍이 아니다. 꼭 채용되기를 희망했다면 지원기간 중에 보냈어야 했다. 그래야 필기시험이라도 치를 수 있는 자격이라도 얻지 않겠는가. 합격자 발표가 이미 다 끝나고 한달이나 지난 뒤에 혈서를 보낼 멍청이가 어딨냐는 것이다. 그런 극적 포퍼먼스라는 것은 거사 직전에 해야 효과가 극대화되는 법이다. 1만명이나 지원하는 수많은 지원자 속에서 혈서 하나 썼다고 담당관이 7개월동안이나 기억했다가 자기를 뽑아줄 것이라 기대했단 말인가? 

 

- part.1에서 설명했듯이 박정희의 서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게 만주일보 기사내용에 나와있다

또한 이미 떨어졌다손 치더라도 박정희가 합격되었을 당시의 입교일자가 4.1일이고

만주일보 기사화는 3월 말경 서신이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주일가량(유증선증언)이 걸린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모집에 떨어진 박정희가 특별입교(?)를 호소할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② 무엇보다 박정희가 받들어 읽었다는『일계 군관모집요강』이라는 것은 그 당시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계 군관모집요강은 무려 9개월 뒤인 1939년 12월에나 나왔기 때문이다. 박정희가 혈서를 보냈다는 3월 이전에는 일계 학생은 뽑지도 않았고 만계 학생들만 선발했다. 바로 이런 점이 이 신문기사가 소설을 썼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아래 첨부한 모집요강의 이미지를 보면 잘 알겠지만 보다시피 "만계" 모집공고는 "일계"와는 구분하여 고시되었다. "일계"는 육군성 대신의 추천을 받은 자들에 대한 무시험 전형이어서 박정희가 받들어 읽을 필요조차도 없다.

- 진명행은 일계 군관모집요강이라는 것은 그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다...라는 주장을 편다

하지만 그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다 라는 것은 어디서 기인한 말이라는 것인가?


③ 박정희의 혈서를 접수했다는 만주국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의 실체 여부다. 치안부가 강덕 4년 7월에 탄생하면서 발표된 분과규정에는 징모과라는 부서는 없었다. 征募課라는 부서가 1939년 12월에 잠깐 존재했다가 사라진 적은 있어도 徵募課라는 부서는 없었던 것이다. 혹자는 征이나 徵이나 같은 글자가 아니냐고 하는 모양인데, 애초에 존립시기가 다른 문제이므로 이체자 논쟁으로 쓸 데 없이 힘을 빼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징모과의 실체여부가 없다...라고 주장은 하지만 그것에 관한 근거는 찾아볼수가 없다

진명행이 직접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주장한 부분은 아래 덧붙인다고 말한 4번 내용이 전부이다


여기에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④ 만주국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가 군관학교지원자들의 민원이나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부서냐 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직장에 다녀본 분이라면 잘 알겠지만, 소관도 아닌 부서에서 민원이나 서류를 접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설령 접수했다치더라도 그런 서류는 해당부서에 "이첩" 하는 것이 통상적 절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한도 없는 부서의 담당직원이 접수서류를 언론사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시나 지금이나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다음의 만주국 정부공보를 보자. 강덕7년(1940년) 7월 27일에 발표된 3기 육군군관학교 예과생도모집 공고이다. 보다시피, 지원자들은 지원서 양식이나 숙지사항은 가장 가까운 군관구 사령부, 또는 치안부 훈련과, 육군군관학교, 지방관공서에 문의하라고 되어 있다.


1158875191.jpg


그렇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1938년에는 군형과(軍衡課)에서 원서를 접수했고 1940년에는 훈련과(訓練課)에서 전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군형과(軍衡課)와 훈련과(訓練課)는 모두 치안부內 참모사(參謨司) 소속부서이다. 만주신문에서는 치안부 군정사 소속 징모과에서 원서를 접수했다고 하는데, 육군군관학교 편제, 운영 담당은 군정사 소관이 아니라 참모사 소관이다.

그런 고로, 이 신문 기사는 허위에 가까운 창작이다.

 

--- 자 드디어 근거라고 할만한게 나왔다 아마 많이들 본 사진일거다

 

일베애들이 주장하는 '당시의 원서접수는 징모과 소관이 아니었다'라는 그 사진이다

 

근데 사진에서 이상한 점을 못찾겠나?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라는 혈서의 내용이 있다

 

근데 저 사진에서 우측 네모칸을 보도록 하라

 

만계...라고 적혀있다.

 

이 네번째의 근거가 쓰이려면 당시 만계와 일계의 모집부서자체가 같아야한다는 전제가 되어야한다

 

결국 근거라고 제시한 것은 사진한장이고 나머진 사실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글들뿐이다.

 

물론 진명행은 저 위에 '만계모집요강'이라고 적어놨다 거의 모든 선동자료들이 그렇듯이 '진실은 작게 감추어야'

 

선동되는 사람들은 오해하고 달려드니까

 

마치 39년 합격자 명단이 이미 발표되었으므로 박정희는 혈서를 쓸 이유가 없다...란 주장을 펴면서

 

'박정희 이름이 빠져있는 합격자 명단 사진을 내걸어서 박정희가 합격했기 때문에 쓸 이유가 없다'란

 

오해로 선동되도록 하는 기법을 쓰듯이 말이다

 

 

 

 

그리고 또한가지 진명행의 레토릭이 있는데

 

그건 '박정희가 징모과로 원서를 냈다'라고 그 자신부터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주장을 하는 것이다

 

29일 치안부(治安部) 군정사(軍政司) 징모과(徵募課)로 조선 경상북도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훈도(訓導) 박정희군(23)의 열렬한 군관지원 편지가 호적등본, 이력서, 교련검정합격 증명서와 함께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고 피로 쓴 반지(半紙)가 봉입(封入)된 등기로 송부되어 관계자(係員)를 깊이 감격시켰다

 

라는 글에는 그 어디에도 그것이 '원서접수'를 말하는 것임이 드러나지 않는다

 

즉 '박정희가 원서접수를 한 곳과 혈서를 동봉한 편지를 쓴 곳이 다를 수 있다'

 

= 원서접수는 군형과나 훈련과에 냈지만 혈서는 징모과에 냈을수 있다

 

라는 것은 전혀 감안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  박정희는 하사관자격이 있었기 때문에 연령제한에 걸려서 떨어질 이유가 되지 않는다

 

이글을 쓴애는 한글을 못읽거나 사고회로에 문제가 있음이 틀림없다 따라서 반박도 쉽다

 

만주신문 기사내용에서 나온 내용이 뭐였지?

 

 

29일 치안부(治安部) 군정사(軍政司) 징모과(徵募課)로 조선 경상북도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훈도(訓導) 박정희군(23)의 열렬한 군관지원 편지가 호적등본, 이력서, 교련검정합격 증명서와 함께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고 피로 쓴 반지(半紙)가 봉입(封入)된 등기로 송부되어 관계자(係員)를 깊이 감격시켰다. 동봉된 편지에는 

(전략)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심히 분수에 넘치고 송구하지만 무리가 있더라도 아무쪼록 국군(만주국군-편집자 주)에 채용시켜 주실 수 없겠습니까. (중략)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써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확실히 하겠습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중략)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나아가 조국(일본 : 편집자 주)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후략)

라고 펜으로 쓴 달필로 보이는 동군(同君)의 군관지원 편지는 이것으로 두 번째이지만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군관학교에 들어가기에는 자격 연령 16세 이상 19세이기 때문에 23세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만주신문> 1939.3.31. 7면)

 

 

라는글을 제발 좀 잘 살펴보도록 해라

 

박정희가 지원 한 것이 '군관학교 지원자'인가? 군관 지원인가?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라는 대목에 주목해서 보길 바란다

 

하사관자격을 가진 사람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은 '군관'이지 '군관학교 지원자'가 아님을 알수 있다

 

즉 박정희는 하사관 자격을 가지고 있지만 연령제한이 없는 군관지원에서는 '군적에 없는 자'이므로

 

군관지원에서 배제된 것이다(당시 문경소학교 훈도였기 때문에 군적소속이 아니었다)

 

 

또한 연령에 관해서는 군관학교를 언급하고 있다

 

군관학교에 들어가기에는 자격 연령 16세 이상 19세이기 때문에 23세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

 

 

 

첫번째와 두번째를 종합해보면 결론이 나온다

 

박정희는 당연히 '군관학교 원서접수를 하던 쪽에 편지를 쓴게 아니다'

 

글 본문에 글상자로 묶어서 강조했던 것처럼 말이다

 

왜? 박정희는 군관학교이던 군관채용이던 둘중에 어떤 방법이던지 '군관'이 되길 원했음이 혈서 본문에 나타난다

 

그 방법이 군관학교 모집이던 하사관에서의 군관채용이던 말이지

 

진명행이 말했던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가 다 맞더라고 하더라도 혈서날조론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게 이것이다

 

박정희가 원했던 것은 '군관이 되는 것'이지 그 채용과정은 중요하지 않았으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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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13-03-01 17:36
   
진명행은 일계 군관모집요강이라는 것은 그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다...라는 주장을 편다
 
하지만 그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다 라는 것은 어디서 기인한 말이라는 것인가?


여기서 게임 오버 ㅋㅋ 왜 그런지 아시죠?
     
기억의습작 13-03-01 17:44
   
무슨 소리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글은 제대로 읽어보시고 답변다시는거 맞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name 13-03-01 17:45
   
1939년 11월 28일 이전에는 신경군관학교에 일계 자체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 가요?
               
기억의습작 13-03-01 17:49
   
누가 그런 주장을 하던가요????
Noname 13-03-01 17:37
   
신경군관학교에 대해서 검색을 단 한 번만 했다면 이런 헛소리로 시간 뺏기시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
     
기억의습작 13-03-01 17:44
   
말만 하지 마시고 반박자료를 올려보시던가요 ^^
          
Noname 13-03-01 17:47
   
만주국군간행위원회(滿洲國軍刊行委員會)와 난성회(蘭星會)가 1970년에 발간한 <滿洲國軍> 910페이지에는 1939년 3월 10일 육군군관학교령이 재가, 공포되고 4월에 신경군관학교가 설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억의습작 13-03-01 17:57
   
자료좀 제대로 읽어주세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1938년에는 군형과(軍衡課)에서 원서를 접수했고 1940년에는 훈련과(訓練課)에서 전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군형과(軍衡課)와 훈련과(訓練課)는 모두 치안부內 참모사(參謨司) 소속부서이다. 만주신문에서는 치안부 군정사 소속 징모과에서 원서를 접수했다고 하는데, 육군군관학교 편제, 운영 담당은 군정사 소관이 아니라 참모사 소관이다.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라는 혈서의 내용이 있다
 
근데 저 사진에서 우측 네모칸을 보도록 하라
 
만계...라고 적혀있다.
 
이 네번째의 근거가 쓰이려면 당시 만계와 일계의 모집부서자체가 같아야한다는 전제가 되어야한다
 
결국 근거라고 제시한 것은 사진한장이고 나머진 사실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글들뿐이다.
                    
Noname 13-03-01 18:01
   
제1기 신경군관학교 예과생도의 합격자 발표는 그보다 앞서 1939년 2월 24일날 이미 만주국『政府公報』1459號를 통해 종료가 된 상태다. 1기 채용시험은 1938년 10월에 있었고 모집공고는 그 전에 있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그리고 왜 자기의 논증을 입증하기 위해서 만주신문 본문도 마음대로 바꾸십니까?

血書▶◁軍官志願半島の若き訓導から二十九日治安部軍政司徵募課へ朝鮮慶尙北道聞慶西部公立小學校訓導朴正熙君(二三)より熱烈なる軍官志願の手紙が戶籍騰本、履歷書、敎練檢定合格證明書とともに"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と血書した半紙を封入、書留で送付されて捅く係員を感激せしめた、同封の手紙には(前略)日系軍官募集要綱を拜讀しますと小生は凡ての條件に不適合の樣であります。甚だ僭濫にて恐懼の至と存じますけれども御無理を申しあげて是非國軍に御採用下さいませんてせうか(中略)日本人として恥ちざつだけの精神と氣魄とを以て一死御奉公の堅い決心でこざいます。しつかりやります。命のつゞく限り忠誠を盡す覺悟でこざいます。(中略)一人前の滿洲國軍人として滿洲國のため延いては祖國のため何で一身の榮達を欲しませう、滅私奉公、犬馬の忠を盡す決心でこざいます(後略)とペンで達筆に認めてあり同君の軍官志願の手紙はこれで二度目であるが軍官なるには軍籍のある者に限られてをり、軍官學校へ入れるにしても資格年齡十六歲以上十九歲であるため二十三歲では年が多過ぎるので同君には氣の毒ではあるが鄭重に謝絶することになつた=寫眞 朴君
                         
기억의습작 13-03-01 18:05
   
만주국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가 군관학교지원자들의 민원이나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부서냐 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직장에 다녀본 분이라면 잘 알겠지만, 소관도 아닌 부서에서 민원이나 서류를 접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설령 접수했다치더라도 그런 서류는 해당부서에 "이첩" 하는 것이 통상적 절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한도 없는 부서의 담당직원이 접수서류를 언론사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시나 지금이나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Noname 13-03-01 18:03
   
일계 모집 자체가 1939년 11월 28일 모집 공고를 통해 이뤄진 건 누구나 다 아는 진실인데 왜 만계 가지고 물타기 하십니까?

박정희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모집전형에 지원했고, 그 모집전형이 공지되기 8-9개월 전에 탈락하여 2번이나 편지를 썼다는 겁니까?
                         
기억의습작 13-03-01 18:11
   
박정희가 지원 한 것이 '군관학교 지원자'인가? 군관 지원인가요?
대답해보실래요??
Noname 13-03-01 17:49
   
만주신문의 기사대로라면 박정희는 아직 설립되지도 않은 신경군관학교에 지원하려고 혈서를 썼다는 소설을 인정해야 합니다. 거의 모든 책에서 신경군관학교는 1939년 4월 1일에 설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주국군간행위원회(滿洲國軍刊行委員會)와 난성회(蘭星會)가 1970년에 발간한 <滿洲國軍> 910페이지에는 1939년 3월 10일 육군군관학교령이 재가, 공포되고 4월에 신경군관학교가 설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 합참의장 장창국의 <육사졸업생> 18 페이지에는 “만주군관학교는 1939년 장춘(신경)에 세워진 4년제 사관학교다.”라고 분명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박정희 친일 추적에 전력 투구했던 오마이뉴스 정운현 기자의 책 <실록 군인 박정희>의 88페이지에도 “신경군관학교는 봉천군관학교의 후신으로 1939년 수도인 신경에 세워진 정식 4년제 사관학교였다.”라고 요지부동의 역사적 사실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상천의 <알몸 박정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경군관학교가 ‘勅令 第50號陸軍軍官學校令, 滿洲國 政府公報 1470’ 에 의거 1939년 3월 10일에 정식 개교한 것은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만주신문은 설립되지도 않은 군관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박정희가 두번이나 편지를, 그것도 혈서까지 동봉해서 보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기억의습작 13-03-01 18:12
   
박정희가 지원 한 것이 '군관학교 지원자'인가? 아니면 군관 지원인가요?
이거에 대해 명확히 설명할수 있습니까??
공자 13-03-01 19:26
   
noname 븅아 박정희가 혈서썻다는것은 역사학자들사이에 전혀 이견이 없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박정희 광신도라면 두째가라면 서러운 더 정확히  말하면 박정희교 창시자인 조갑제도 인정한사실이다 븅닥아. ㅋㅋㅋ 박정희 혈서를 발굴해서 국내에 알린 장본인이 바로 조갑제란말이다
만주신문혈서기사원본이 일본 국회도서관에 보관된걸 발견해서 국내에 알린 사람이 조갑제라고 븅닥아
그리고 혈서를 썻던 안썻던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출신이라는게 뭐가 달라지냐 븅닥아
일본군에 들어갓단 자체가 독립군 모가지 딸 각오하고  들러갔단 얘기인데
상관이 독립군모가지따라고하면 땃을것이다. 그게 바로 박정희다
     
장성구리 13-03-01 23:12
   
비 맞은 상가집 개
순수와여유 13-03-01 23:48
   
군관학교에 지원하는 게 군관지원하는 것이지.
혈서를 그럼 어디에 보냈다고 하는건지?
언론기사에서도 만주군관학교에 지원하기 위해서 혈서를 썼다고 하는데
지금 혈서를 주장하는 사람이 군관학교가 아닌 만주군에서 일계군관 모집을 했다고
처음 주장한 박정희 혈서설을 뒤집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임.
즉 만주신문에서 나오는 일계군관모집요강이 일계지원자 모집공고와 다르다는 말로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에 지원한 게 아니고 만주군에 직접 지원했다고 소설을 쓰는 거죠.
먼저 만주군관학교가 아닌 만주군이나 만주국에서 일계군관모집요강을 내놓았다는 것을 입증한 뒤에
군관지원이냐 군관학교지원이냐를 따지던가 해야 순서죠.
오유에서 일본국회도서관에서 봤다고 하는 만주신문 짤이나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박정희 혈서 기사를 처음 공개했을 때
만주군관학교에 지원하기 위해서 혈서를 썼다고 했었는데도
처음 혈서설을 제기한 민문련과 각종 언론 기사에도 안 나오는
일계군관모집요강을 일계군관학교 지원자 모집이란 단어가 다르다고 저런 소리를 하는 겁니다.
박정희가 읽었다고 하는 일계군관모집요강이 8개월 뒤에 나오는 일계 지원자 모집공고가 아니라면
그 일계군관모집요강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온 것인지를 얘기하고 나서
군관학교지원이냐 군관지원이냐를 따져야 하는 겁니다.
좌파들이 즐겨 사용하는 용어혼란전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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