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사태는 진보 진영에서 흘린 괴담에 국민들이 현혹된 사건이 아닙니다
광우병 사태는 국민들이 광우병 걸릴까 봐 무서워서 시위한 것도 아닙니다
흔히 착각하는 부분입니다
국민들이 분노한 부분은 비록 0.1%의 확률이라지만 광우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도
정부에서 아무런 조치도 없이 수입을 강행해 섭니다
노무현 정부 때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합세해서 강력하게 수입 금지 조치를 하라 압력했던 일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그 결과 결국 수입이 금지됩니다
미국산 수입 쇠고기, 금수조치 내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조치 취해야 [한나라당 뉴스]
한나라당은 미국산 수입 쇠고기 검역과정에서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인 SRM 등 뼈조각이 검출된것
은 한국시장을 가볍게 보는 미국업계의 안일함과 우리 당국의 무성의가 빚어낸 결과라고 지적하며
, 미국에 시정요구 등 금수조치를 내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민건강과 직결된 사안인데다가 한미 FTA비준의 전
제조건으로 미국측의 수입확대를 요구해온만큼 매우 민감한 문제인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서 그
랬는지는 몰라도 농림부는 빗발치는 언론의 사실확인 요청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검역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을 비롯해서 농림부의 담당라인인 축산국
장과 가축방역과장은 휴대폰을 받지 않거나 아예 꺼둔 상태였고, 차관 등 고위급 간부들도 지방출
장 등의 이유를 대면서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한미FTA 비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청
와대의 눈밖에 날까 농림부가 몸을 사렸던 것이 아닌지 의문이며,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농림부로서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정책위의장은 “아무리 한미FTA가 중요하다고 해도 국민들의 생명이 걸려있는 문제를 볼모
로 해서 무작정 한미FTA를 체결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과거 이 문제와 관련, 일본 고이즈미 정
권이 미국산 쇠고기에서 SRM이 발견되자 곧바로 금수조치를 내린 것은 그만큼 자국민의 식탁과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정책의장은 “미국산 쇠고기에서 SRM 등 뼈조각이 발견된 것은 한국시장을 가볍게 보는 미국업
계의 안일함과 우리 당국의 무성의가 빚어낸 결과로밖에 볼 수 없다”며, “농림부는 더 이상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말고 문제가 있으면 미국에 시정요구를 하고 필요하면 검역중단 등의 미온적인 조
치가 아닌 금수 조치를 바로 내리는 등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박순자 여성위원장도 “유통 중인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강변하는 정부 당국자들의 한심한
발언 때문에 국민들은 더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어야할 식탁이 위협받
고 있다." 면서 조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랬던 한나라당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합심해서
소고기 수입을 부추깁니다
급기야 국회의원들이 시식쇼까지 하면서 국민들에게 강요 아닌 강요를 하기 시작하더니
시위가 발생하자 광우병을 괴담으로 몰고 갑니다
거기에 미국 농장에 가서 역학조사도 못하게 만들며 검역 주권을 완전히
미국에 넘겨버립니다 사실상 미국에서 광우병 걸린 소를
도축해서 한국에 수출하더라도 그걸 막을 방법이 없어진 겁니다
정부의 그런 안일한 대처에 반발 2008년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으며 집회의 주요 성격은
노무현 정부때 20개월 미만의 우수한 품질의 소고기만 수입하던 것을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36개월 이상의 소고기와 뼈 그리고 척수까지 수입하기로 하면서
미국 눈치 보는 외교와 검역 주권을 잃은 정부에 실망 그 책임을 묻고자 함이었습니다
이 시위 덕분에 검역 주권을 일부 다시 찾았으며
36개월 미만의 안전한(?) 쇠고기만을 수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광우병은 최소 10년 이상의 잠복기가 있으며
2012년 미국에서 다우너 소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중국과 일본 그외 여러 국가에서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광우병 시위의 시초가 국민들의 먹거리를 외교에 이용하려 한
정치인들을 저지하려는 국민들의 올바른 항의라 보고 있으며
지금도 그런 시위가 없었다면 국민들은 불안감에 떨며
수입산 소고기를 먹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후 그 시위에 진보 세력이 합세하면서 시위의 형태가
변질된 건 사실입니다만..
하지만 기억할 부분은 광우병은 선동질에 의해
시작한 게 아니라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였다는 점
이 부분은 여야 진보 보수 막론하고 인정해야 할 부분인 것입니다
상황을 달리해서
후쿠시마산 해산물에 방사능 위험 수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만약 정부에서 계속 수입을 했더라면
분명 시위가 발생했을 겁니다
정부의 공식 입장은 분명 후쿠시마산 수입 해산물에서 방사능 수치
이상의 해산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옇습니다만
전면 수입 금지를 시킨 이유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종식 시키고자 하는
의지였고 국민들 대부분은 공감하고 잘했다며 안심을 했더랬죠
이게 바로 국민들의 주권인 것입니다
광우병이 0.0001%의 확률로 걸리는 병이라도
국민들이 불안하다고 하면 그 뜻에 따라야 하는 것이
정부의 할 일이 아닐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했었고
그 조차 적극 반대하던 야당이 정권이 바뀌고 여당이 되자
36개월의 제한을 풀고 버려지던 srm 부위까지
수입하려 하니 국민들은 그 부분에서 불안감에 떨기 시작한 겁니다
거기에 검역 주권까지 포기?
이런 굴욕 외교가 어디에 있습니까?
국민들의 먹거리를 수입하는데 그 검역 주권을 포기?
일베충들과 일부 극우들이 침 튀기도록 주장하는
광우 뻥 이야기
자 봐라 소고기 수입해서 여태 병안 걸리고 잘 먹지 않았느냐
광우뻥 이야기 좀 그만해라?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부터 정신 차리시길 바라며
가생이 여러분들도 그들의 행태에 동의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 시위 덕에 그나마 저나 여러분들이 비교적 안심하며
수입산 쇠고기를 먹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