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란,내란,초기역병 등을 너무나 잘 대응하여
세계적으로 칭찬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정부는
지금 너희들의 광란으로 촉발된 역병관리에 여념이 없다.
더 이상 건들지 마라.
너희 상대는 우리 시민들이다.
혹여나 정부가..
솔로몬왕앞에서 자기자식을 포기하는 어미의 심정으로
너희에 대한 극단적 대응까지는 자제할지는 몰라도..
그건 전부가 아니다.
정부의 대응과는 별개로
이 시민들의 분노와 살의는 너희들이 진정으로 감당하여야 할
형벌이 될 것이다.
너희들의 그 독한 이기주의와 해악성에
치를떨며 뼈속까지 스며든 이 살의를 어찌할 거라는 말인가.
아무리 조중동과 판검새와 수꼴들이 깃발을 들고 하나로 뭉쳐 덤벼도
전혀 눈도 깜박이지 않았던 시민들이다.
너희들의 그 악행은
정부나 법원이나 언론에서 판단받는 것이 아니라
바로 시민들..
나와 내 자식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타격을 받은 그 시민들에게서 받는 것이다.
그래서
너희들은 나댄 만큼 간 만큼..
죽을 수밖엔 없다는 말이다.
수작부리지 말고
시민들 국민들 앞에 나서라.
솔직히 말하고
인정을 받든지 벌을 받든지 해라.
법절차의 뒤에
언론의 푸닥거리에
정치싸움의 빈틈에..
아무리 숨어봤자
소용없는 짓을 너흰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