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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4 15:12
준비안된 무상보육…'서울시 예산' 동났다
 글쓴이 : ronial
조회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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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여성가정과. 양육수당 담당자의 입에서 “다음달에는 어떻게 하지”라는 탄식이 흘러 나왔다. 서초구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 0~5세 영유아 가구(1만2000명)에 매달 10만~20만원씩 지급하는 양육수당 1년 예산이 완전히 바닥난 것이다. 서초구의 필요 재원은 총 188억원인데 책정된 예산은 40억원에 불과해 예견됐던 일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달 남은 보육예산 5억원을 전용해 양육수당을 지급하면 보육예산도 모두 바닥난다”며 “빚 내서 보육예산을 충당해야 할 판”이라고 털어놨다. 

재원 부담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치킨 게임’으로 무상보육이 벼랑끝에 내몰리고 있다. 서울지역 25개 자치구가 양육수당을 모두 썼지만 이를 지원해야 하는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계속 대립 중이다.

3일 서울시와 일선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지역 25개 구의 양육수당은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모두 소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0~5세 전 계층 양육수당 지급이 3개월 만에 중단 위기를 맞은 것이다.

서울시의 연간 양육수당 소요 예산은 국비를 포함해 총 3098억원이지만 서울시와 자치구가 올해 편성한 예산은 3분의 1 수준인 1057억원에 그쳤다. 예산편성 ‘미스매치’는 무상보육이 확대됐음에도 서울시가 확대 이전 기준으로 예산을 편성한 때문이다.
국회와 정부는 소득 하위 15% 가구에만 지원하던 양육수당을 모든 계층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13년 0~5세 전면 무상보육 예산안’을 지난해 말 확정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이에 따라 예산을 확대 편성했지만 서울시는 2012년 기준에 따라 수립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자체의 편성금액 대비 실제 편성예산은 보육수당 81.1%, 양육수당 47.7% 수준이다. 서울시는 각각 69.7%, 14.3%에 그쳤다.

서울시는 자치구 양육수당 예산이 바닥남에 따라 다음달부터 시 보육예산을 양육수당으로 전용, 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강경민/주용석 기자 kkm1026@hankyung.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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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코 13-06-14 17:14
   
선택적 무상보육/일부부담보육은 좋다고 보는데...
ronial 13-06-14 17:16
   
서울시가 2012년말에 보육예산 확대를 반영안한것도 문제고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재원확보없이 무상보육을 선거 공약으로 세운것도 문제고..
진짜 보수정당은 없는건가..
     
로코코 13-06-14 17:20
   
정치의 최종 목표는 복지확립이 되야 한다봅니다.

다만,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복지를 위한 이상은 좋으나 계획이 꼼꼼하지 않은 부분이 크게 잘못되었습니다.
어쭈구리 13-06-14 17:18
   
여기 함정이 있지않던가요?
원래는 양육수당이 0~2세까지 지원하던 것이
이번정부 들어서 0~4세까지로 늘어나면서
지자체와 정부간 3~4세의 지원분에 대해서 서로 기싸움을 하던중인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던 비율에 대한 조정법안이 상정됐던 것으로 아는데...
     
어쭈구리 13-06-14 17:32
   
ㅡ 국회와 정부는 소득 하위 15% 가구에만 지원하던 양육 수당을 전 계층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해 말 ‘2013년 0~5세 전면 무상 보육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ㅡ 국회는 무상 보육비 국고 보조율을 서울은 현행 20%에서 40%로, 서울 이외 지역은 50%에서 70%로 올리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개정안은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에 7개월째 계류 중이다.
헤이 13-06-14 20:16
   
돈없으니 어떻하냐? 설마 배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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