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6-02 06:28
대한제국을 부정한 이승만!!
 글쓴이 : 옷닭서방
조회 : 396  


1960년 국민에 의해서 평가되어 쫓겨난! 이승만을 두둔한다는 거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피흘려 이룩한 4.19 혁명과 그 헌법을 부정하는  

반역도당들임을 자처하는 것이다.




대한제국을 부정한 이승만!!



1905년 윤병구와 이승만(오른쪽)의 시어도어 루스벨트(왼쪽) 면담 내용을 보도한 등 당시 미국 신문 기사들. 자료사진·미 의회도서관 제공
한겨레, 미국 옛 신문보도 발굴
1905년 루스벨트 만나 “일진회 대변인” 자처
대한제국 부정하고 반러·친일 노선 드러내
러일전쟁 막바지였던 1905년 8월4일, 미국에 있던 이승만은 하와이에서 온 윤병구 목사와 함께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여름 백악관을 찾아가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을 만났다. 포츠머스 강화회담을 앞둔 시점에 미 대통령을 만나 ‘한국의 독립 유지에 힘써달라’는 뜻을 전달한 이 사건은 이승만 대미외교 노선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당시 이들이 어떤 자격으로 루스벨트를 만났는지는 뚜렷하지 않아, ‘고종의 밀사였다’는 등 설이 많았다.

최근 <한겨레>가 당시 미국 신문기사들을 검색한 결과, 이승만과 윤병구는 대한제국과 고종을 적극 부정하고, “일진회의 대변인”을 자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본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을 기뻐한다”고 말하는 등 일본 쪽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사실도 나타났다. 옛 독립협회, 동학 계열 세력들이 1904년 결성한 일진회는 당시 한반도에서 영향력 있는 대중조직으로 활동했으며, 1905년 11월 일본에 조선의 외교권을 맡기는 데 찬성하면서 본격적인 친일단체로 바뀐다. 이 자료들은 미 의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신문검색 서비스(chroniclingamerica.loc.gov)를 활용해 찾아냈다.

<뉴욕 데일리 트리뷴> 1905년 8월4일치 7면에 실린 ‘오이스터 베이의 한국인들’이란 제목의 기사가 대표적이다. 이 기사는 루스벨트를 만나기 위해 온 윤병구와 이승만이 “우리는 황제의 대표자가 아니라 ‘일진회’라는 단체의 대표자로서 대통령에게 청원서를 전달할 것을 위임받았다”고 말한 것을 인용·보도했다. 기사는 또 이들이 “황제는 한국인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천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일진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곧 국무를 장악하고 정부 구실을 할 것”(will take hold of affairs and conduct the government)이라고 말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스타크 카운티 데모크라트> 8월8일치는 “윤병구와 이승만은 자신들이 러시아 영향력 아래 놓인 황제를 대표하고 있지 않으며, 힘있는 단체인 ‘일진회’의 대변인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했고, <워싱턴 타임스> 8월4일치는 “이들은 ‘일진회’로 알려진 한국의 거대 진보정당을 대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미국 매체들은 러시아와 일본 두 열강의 위협을 함께 우려하면서도 일본에 더욱 우호적인 이들의 태도에 주목했다. <뉴욕 데일리 트리뷴>은 “러시아 사람들은 줄곧 적이었고, 우리는 이 전쟁(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기고 있는 것에 기뻐한다”는 윤병구의 말을 빌려, “일본과 러시아 사이에서 이들은 전자(일본)를 주인(masters)으로 선택하는 데 주저함이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스타크 카운티 데모크라트>는 같은 내용의 기사에 아예 ‘한국은 삼켜질 것을 주저하고 있지만, 러시아보다는 일본의 목구멍을 선호한다’는 제목을 달았다.

이런 자료들은 기존 ‘고종 밀사설’을 부정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병구·이승만이 루스벨트를 만날 수 있었던 직접적인 계기는 당시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맺으러 일본으로 향하던 육군 장관 태프트가 하와이 한인 대표인 윤병구에게 써준 소개장이었다. 그러나 그 외에는 뚜렷한 대표성을 내세우기 어려웠기에, 실질적 연관은 없지만 신흥 정치세력인 일진회를 내세워 취약한 대표성을 보강하려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이들의 당시 노선은 뚜렷하게 ‘반대한제국, 반고종, 반러시아, 친일본’ 등이었다.

이승만은 자서전 등을 통해 “루스벨트는 ‘공식 외교 채널로 청원서를 보내라’고 했으나, 주미공사였던 김윤정이 ‘친일’로 돌아서서 여기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기사들을 보면, 대한제국 관리인 김윤정으로서는 대한제국과 고종을 부정하는 윤병구·이승만을 지원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주진오 상명대 교수는 “대한제국과 황제를 철저히 부정하고 당시 이미 일본 쪽에 기울어져 있던 미국에 (이승만이) 일본 입장을 편든 것이, 제대로 된 ‘국권 수호’인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ada77 15-06-02 07:07
   
맞습니다 헌법을 부정 하는것이지요 (헌법전문에 분명히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나오죠)

9차개헌 6월항쟁 이후 만들어진 헌법이지만 분명한건 전두환때 만들어진 헌법이라는거
마가레트 15-06-02 14:45
   
정말이지 이런 지도자답지도 않은 지도자를 국부라고 숭상하시는 분들을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ㅋㅋ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8057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4315
45377 박정희를 난 우습게 본다 (39) 그레고리팍 06-26 398
45376 이해찬 "일본, 한국 신뢰 못한다는데 군사 정보 공유하나… 너를나를 08-02 398
45375 문중회의 참가한다는 친구칭구. (2) 正言명령 08-12 398
45374 웅동학원 팔면 시세차익 33억....ㅋㅋㅋ (2) 강탱구리 08-20 398
45373 조민씨 공주대 인턴과정 초록문제 확인 떴네요. (4) 뢰크 08-25 398
45372 조국 교수 수사하는 검찰이 왜 비난 받아야 하는거야? (22) 피닉 08-29 398
45371 쥐박이 의문의 1패..ㅋㅋ 째이스 08-29 398
45370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친서 전한 상원의… (1) 행운7 09-01 398
45369 검찰이 계속 불법적인 피의사실 공포하는 이유는??? 대간 09-08 398
45368 그만 깨어나시라,~~~~ (11) 달의몰락 09-11 398
45367 사법개혁은요 잘해야 되요. (13) 회개하여라 09-12 398
45366 '담마대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안선개양 09-17 398
45365 조국 관련 유죄가 확실 하다는 벌레들이 많은데... (2) 그럴껄 09-24 398
45364 "압색 검사에게 전화는 외압"…시민단체, 조국 장관 고발 (6) OOOO문 09-27 398
45363 광화문 보니까 되게 승부욕 돋네 (2) 안선개양 10-03 398
45362 조국 교수는 언젠가는 돌아올 거다.. (3) Anarchist 10-14 398
45361 조국대전이 막바지로 다다르고 있다는 증거 (3) 랑쮸 10-13 398
45360 [단독]웅동학원에 관여 안 했다는 조국, 교사 채용 시험… (4) OOOO문 10-17 398
45359 박지원이 민주당인줄 알겠네(펌) (5) 2019사역자 10-17 398
45358 끝내 안나온 지도부 책임론..반란 좌절된 모래알 민주당 … (5) 스핏파이어 10-26 398
45357 나경원 아들이나 박원순 아들이나 (15) 코우스 11-20 398
45356 빠꾸네 닥대가리 뇌물죄 추가되면..ㅎㄷㄷㄷㄷ (2) bts4ever 11-28 398
45355 캬악~퉤! (1) 세기말병장 11-29 398
45354 악의신.이오시프 스탈린. 독재의 최고봉.18편.. 돌통 12-10 398
45353 더민당 인간들.... (3) 투돌이 12-17 398
 <  6921  6922  6923  6924  6925  6926  6927  6928  6929  6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