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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5 15:12
안철수를 향한 노조프레임에 대해서 알아보자.
 글쓴이 : 개정
조회 : 393  

9.4. 안철수의원 관련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논란, 미디어 윤리 논란[편집]

1. 경과
2014년 3월 25일 물뚝심송이 자신의 블로그에 받안철수의 미래라는 제호로 글을 올린 것이 시작점이다. 해당 글에서 그는 '사내 소그룹 모임에서, 안철수가 “만약 안랩에 노조가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 “회사 접어야죠.”라는 답변을 했다며, 안철수측이 노조의 존재를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물뚝심송의 이 글을 같은 날 딴지일보가 받아서 그대로 게재했고, 이를 다시 같은 날, 미디어 오늘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 … 안철수 과거 발언 논란 이 받아서 기사를 송고했다. 당시에는 어느 한 듣보 블로거의 주장 정도로 묻혀버린 이 문제가 된 것은 1년뒤인 2015년 12월 초. 안철수가 새정치연합을 탈당하는 와중에 국민일보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죠’ 안철수 과거 발언 사실인가가 1년 전의 기사를 다시 받아 쓰면서 화제가 되었다.

새정치연합을 탈당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내상을 입고있던 안철수측은 (듣보인 물뚝심송과 딴지일보는 건너뛰고..워쩔...) 첫 기사를 송고했던 미디어 오늘에 즉각 항의했고, 해당 기사에 대해 법적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 오늘은, “혁신하겠다” 탈당 안철수 첫걸음은 명예훼손 소송?라며 즉각 반발했다. 

2. 문제점
이에 대해 같은 딴지일보 필진 무천(필명)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물뚝심송의 원 글과 미디어 오늘의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제기를 했다.
(1) 물뚝심송의 문제점
첫째, 물뚝심송은 해당 발언의 진위에 대한 확인여부 없이, 제보자가 있다는 주장만을 거듭하고 있다. 제보의 사실여부에 대한 어떠한 객관적인 근거를 내어놓지 않았다. 제보자의 신분, 제보자외의 다른 목격자의 진술, 안철수측에 대한 발언 확인 등의 일체의 과정이 생략되어 있다. 
둘째, 핵심정황인 제보자의 수 또한 일관되지 못하다. 미디어 오늘의 해당 기사를 쓴 이재진 기자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물뚝심송이 "소개한 일화는 그 현장에 있었던 '복수'의 직원들이 익명을 전제로 해서 허락을 받고 확인해서 쓴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물뚝심송 본인은 복수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서 제보자가 1명인 것처럼 말한다. 
셋째, 안철수의 '회사 접어야죠'란 발언에 대한 추가 취재가 없다. 당시 발언이 어떠한 맥락에서 어떠한 의미로 나왔는지에 대한 추가 취재없이 6음절의 짧은 워딩만으로 안철수를 반노조관을 가진 정치인으로 간주해 버렸다. 발언의 사실여부에 대한 안철수측에 확인을 요구하는 과정도 없었다. 
넷째, 물뚝심송이 주장하는 세세한 정황과 사실관계가 틀린다. 당시 해당 모임을 직접 기획하고 주재한 안랩의 서비스팀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안랩 커뮤니케이션 팀장이셨던 탐진강님께 여쭤봤습니다, 물뚝심송이 주장하는 당시의 시기와 정황들이 사실과 다르며, 같은 시기에 재직했던 자신은 일체 그러한 발언에 대해 들은적이 없다는 것이다. 
다섯째. 키보드 워리어 출신의 블로거인 물뚝심송은 해당 문제가 불거지자 일체의 해명없이 법정에서 만나자는 입장을 보이며 함구하고 있다. 해당기사가 사실이면 문제가 됐던 첫 글에서 그렇게 의분했던 것처럼, 사실관계를 밝혀 안철수의 노조관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물뚝심송은 제보과정, 제보자의 신뢰성, 제보의 팩트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안철수측에서 소송을 걸면 반박하겠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물뚝심송의 해당 기사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같은 딴지일보 필진인 무천 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물뚝심송과 딴지일보, 미디어 오늘의 보도행태를 비판했다. 
ㄱ. 팩트에 대한 객관적 사실확인이 없는 주작 수준이다. 
ㄴ. 크로스 체크가 없다. 
ㄷ. 체크한 사실들마저 모순되거나 오류가 있다. 
ㄹ. 팩트가 사실임을 주장하는 사람이 의문의 제보자와, 기사 작성자 물뚝심송 뿐이다. 
ㅁ. 지난 10여년간 물뚝심송과 딴지일보의 글쓰기 행태로 봤을 때, 해당 기사가 확실한 사실이었다면 물뚝심송이랑 딴지일보는 신이나서 후속기사를 작성했을 것이다. 
ㄹ. 해당 기사가 문제가 된 후, 물뚝심송과 딴지일보의 일관된 입장은 모르쇠와 '안철수가 소송을 걸면 법정에서 만나자'이다. 

(2) 미디어 오늘의 문제점
경과에 보듯 해당 글은 물뚝심송의 블로그에 게재된 2014년 3월 25일 하루 만에 블로그-딴지일보-미디어 오늘의 순으로 게시된 글이다. 해당 기사의 작성자인 미디어 오늘의 이재진 기자는 팩트가 전언의 형식이라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물뚝심송에게 원 제보자와의 통화를 요구했으나 신변보호를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한다. 물뚝심송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원 제보자는 이미 안랩을 퇴사한 상황이었으므로 신변보호 주장은 개연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미디어 오늘의 이재진 기자 역시 해당 발언의 진위에 대해 안철수 의원에게 직접확인을 하지 않았다. 즉, 
ㄱ. 제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도 별다른 추가 팩트 확인없이 기사를 썼다는 것
ㄴ. 당사자의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
ㄷ. 이 모든 정황을 인지하고도 안철수의 당연한 반응을 여론에 재갈물리기라는 식으로 호도하고 있다는 것
등이 언론의 경찰, 진보 언론이라는 미디어 오늘의 문제다. 

(3) 딴지일보
딴지일보 부편집장인 죽지않은 돌고래(김창규)는 이에 대한 일체의 사실확인관계를 거부하고, 물뚝심송의 입장과 같이 법정에서 해결을 보겠다는 입장이다. 
같은 딴지일보 필진인 무천이 해당 근거를 제기하고 반론권을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 참고로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에 따르면 딴지일보는 필진들의 모든 반론에 열려 있는 자칭 열려진 공간이다.

(4) 대안언론, 온라인 블로거의 윤리 문제
딴지일보 필진이던 무천은 문제 제기 과정에서 물뚝심송이 해당 제보의 신뢰성에 대해 2015년 12월 이전에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해당 이슈를 자신의 화제몰이와 인지도 확장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2015년 11월 경 이미 안랩의 서비스 팀장이 물뚝심송의 트위터에 해당 글의 문제점을 수차 지적했음에도, 물뚝심송은 그를 조롱하며 사실확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12월 해당 문제가 이슈가 된 이후에도 이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안철수측이 소송을 하면 대응하겠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안철수측이 고작 어느 듣보 블로거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기 위해 소송을 할 이유가 적다는 것. 결국 물뚝심송이 노리는 것은 더러운 똥이 되서 피해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일 수 있다.

저널리스트가 기사의 신뢰성에 대해 글로서 책임을 지지 않고 소송으로 면피하려는 무책임, 언론사가 기사의 신뢰성에 책임을 지지 않고 원 글을 쓴 저널리스트에 대해 문제 해명을 요구하거나 징계 없이 함구하고 넘어가려는 이 작금의 상황이야말로 한국 언론의 민낯이라는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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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17-04-05 17:06
   
나무위키는 좀 ...

뭐 참고는 할만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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