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 그리고 조 후보자 가족과 관련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위장전입, 위장이혼, 수상한 월세 계약서에 이어 이번에는 수상한 소송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같은 빌라에 함께 살던 시어머니와 옛 며느리 사이에 벌어진 아주 이상한 소송입니다. 최주현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들간 '수상한 소송'이 두 차례나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00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소송이 제기됐는데 진행 과정과 결론이 모두 같습니다. 2006년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조 후보자 동생과 전 부인은 조 후보자 부친을 상대로 학교재단의 공사대금 50여억 원을 갚으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재판과정에서 부친은 변론을 하지 않았고 재판부는 대금을 주라고 판결했습니다. 11년이 지난 2017년에는 조 후보자 동생 전 부인이 자신 명의의 빌라에 살고 있는 조 후보자 모친을 상대로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합니다. 학교재단 이사장이 부친에서 모친으로 바뀌었기 때문인데 모친 역시 변론을 하지 않았고 재판부는 11년 전과 같은 판결을 내립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6011
탈세, 위장소송 ,위장이혼 ,체납 ,내부자거래. 국가 기금 손실, 상속 대신 채권받기
기존회사 부도처리후 이름만 바꿔서 새로운 회사차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