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2-12-11 20:30
유일한 증거물인 신문 기사 내용의 오류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니가카라킴
조회 : 1,047  

기사내용을 보면
분명히 1939년 3월 29일
만주국 징모과로 박정희의 혈서가 배달 됐다고 쓰여져 있고
신문 발행일은 1939년 3월 31일 입니다.

이건 글자로 쓰여져 있으니.. 다들 확인 가능하실겁니다.

분명 징모과 라고 기사가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만주국은 1941년도 징병제 실시와 더불어 징모과를 창설하였고
이전에는 그역활을 군형과 에서 했습니다.

이것도 금방 확인 가능하실겁니다.  

그렇다면

신문 내용에는 기사 발행일 2년후에 생기는 징모과로 혈서가 배달됐다고 쓰여 있는데..
이 기사의 오류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제가 모르는점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ikeThis 12-12-11 20:32
   
여기 그런거 아는놈이 있을것 같나요??
다 여기저기 퍼다 나르기 바쁜데...
주진우 기자한테 트윗이라도 날려보세요.
그쪽으로 전문가임... ㅋㅋ
     
니가카라킴 12-12-11 20:33
   
유일한 증거인데.. 내용의 진위 파악은 중요하죠 ^^
혈서썼다는 내용이 있는 유일한 기사인데요 ^^
          
간디 12-12-11 20:38
   
유일한 증거는 아니지 않나요 ?

조갑제씨도 저서에 박정희가 혈써쓰고 만주군갔다고 하지 않았나요 ?
쥬시쿨자두… 12-12-11 20:35
   
1938년에 군형과가 모집요강을 내어 모집을 담당했다는 주장이군요.
그렇다면 박정희가 혈서 본문에도 쓴 바와 같이
"일계 모집요강을 읽어보니 난 안될거 같아" 라면서도
모집요강대로 시행하는 군형과에 혈서를 보냈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군형과가 모집을 담당했다는 것은 만계모집부분의 사진자료가 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계모집부분을 군형과가 담당했고 징모과는 관여치 않았다고 주장하기엔 약하지요.
   
또, 징모과가 41년에 비로소 창설되었다는 주장을 하시는 근거를 알려주실수 있으시겠습니까?
졸려요 12-12-11 20:35
   
혈서 싸움은 시들지 않는듯 합니다.
계속 보는것도 지겨우니 박정희가 친일이든 아니든 확실히 한쪽으로 결정났으면 좋겠네요.
위대한도약 12-12-11 20:36
   
     
졸려요 12-12-11 20:38
   
"만주국"의 징모과가 확실한 건가요?
          
위대한도약 12-12-11 20:39
   
육군성의 징모과죠. 전혀 없는 부서는 아니었단 거고
만주국과 일본군이 완전 다른 나라의 군대였다 이런 의미는 아니죠
               
졸려요 12-12-11 20:42
   
뭐 만주국이 사실 최고 지도자가 관동군사령관이었던 만큼 만주군과 일본군이 실질적으로는 같은 군대라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다만 박정희가 만주국에 지원했으므로 만주국의 징모과가 여기에서는 중요할 듯 하네요.
쥬시쿨자두… 12-12-11 20:44
   
또 상당히 의아스러운 것은 박정희는 불합격 또는 모집자격이 안되는 상황이라 일종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이죠

"9일 치안부(治安部) 군정사(軍政司) 징모과(徵募課)로 조선 경상북도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훈도(訓導) 박정희군(23)의 열렬한 군관지원 편지가 호적등본, 이력서, 교련검정합격 증명서와 함께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고 피로 쓴 반지(半紙)가 봉입(封入)된 등기로 송부되어 관계자(係員)를 깊이 감격시켰다"

즉, 그 탄원서에 해당하는 혈서를 이력서 등과 함께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에 제출했다는 내용입니다.
정식 모집부서에 원서접수를 했다는게 아니라요.
(떨어졌거나 원서접수가 안되는 연령인데 뭐하러요?)
따라서 그 당시 징모과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부서가 아니라면, 정식 원서접수가 아닌 탄원서를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에 보낸다는 것은 문제가 될 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로 가나 서울만 가면 된다고. 붙기만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졸려요 12-12-11 20:47
   
이것은 일단 니가가리킴님이 징모과가 41년에 신설되었다는 자료를 선제시 하셔야 해결될 문제 같습니다.
징모과가 이미 존재했던 부서라면 니가가리킴님의 주장은 파해되는 거니까요.

뭐 혹은 님이 그 이전에 만주국 징모과가 존재했다는 자료를 제시하셔도 되고요 ㅎㅎ
     
위대한도약 12-12-11 20:48
   
오 깔끔한데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딱딱 맞아 떨어지죠
쓰기 귀찮았는데 대신 올려주셔서 감사
쥬시쿨자두… 12-12-11 20:49
   
결론적으로, 일본 국회도서관에 보관중인 저 만주일보 원본이 조작된 것이라면

첫째, 박정희가 혈서를 보냈다는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란 부서가 존재치 않았거나
둘째, 만계 모집을 담당하는 군형과가 박정희가 모집요강을 언급한 일계 모집도 같이 주관하는 부서였으며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는 그 이름과는 전혀 상관없이 모집쪽에는 아무런 관여도 못하는 부서일 것

입니다
니가카라킴 12-12-11 21:16
   
음.. 인테넷을 찾아도 .. 신문기사나 만주관련 역사서 원본은 없고
만주국이 1941년도 이후 징병제 실시하면서 징모과 신설 이라는 내용의 여러 글들만 보았네요..
만주국 관련부서 계표라도 찾아야 할텐데 .. 인터넷에 그런 자료들이 없군요..

일단 증명을 하지 못했으니.. (정확한.. 원본 증거) 1941년도 이전에 만주국 징모과가 없었다는 제 주장은 일단 접겠습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6977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3150
44902 성주 보고 사드 찬성쪽으로 기울었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2) 호두룩 05-30 1046
44901 탁현민 "내 성적판타지는 임신한 선생님" (17) 철학적탐구 06-21 1046
44900 6월 22일 자 고담대구 (펌). (8) 유정s 06-22 1046
44899 하나님의 재물이 된 서울시 (7) 인생재발신 06-25 1046
44898 궁물당 박주선의 변명. 진짜? (4) sangun92 06-27 1046
44897 <좌파들의 몰락> 지옥에는 바닥이 없다. (16) 81M똥포 07-01 1046
44896 문재인 G20 기자간담회 치매 도진거 같음...jpg (8) 장진호 07-10 1046
44895 자유당 혁신 위원장 (12) 스랜트 07-21 1046
44894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발의..한국당 1명, 바른정당0명 … (4) 호두룩 07-30 1046
44893 만일 북이 핵보유를 인정받은후 경제발전한 뒤에는? (13) 매일전투 08-13 1046
44892 류석춘 "대한민국, 사람으로 치면 1919년 임신한 것" (6) 심판위원장 08-15 1046
44891 1948년 건국절???? 웃기고있네요. (47) SuperEgo 08-17 1046
44890 솔직 자유 매국당 지지자들은 (28) 새연이 09-05 1046
44889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명박의 비밀부대 국정원 SNS반응 (6) veloci 09-25 1046
44888 추석 후엔 여론이 조금이나마 바뀔줄 알았겠지 여전히 … (5) 호두룩 10-04 1046
44887 여긴 그냥 종교집회장 다됬네 (55) 반박불가 11-04 1046
44886 [단독]e스포츠협회 관계자 체포…전병헌 수사팀 긴급 보… (35) 뜯어고치자 11-14 1046
44885 세월호 희생자를 떠나보내는 안철수의 다짐과 11월19일 (5) 홍상어 11-20 1046
44884 그분의 마음 속엔 천사가 들어있나봐요 (16) 심플 12-05 1046
44883 결국에는 운전석에 앉아버렸네요.. (13) 아로이로 01-01 1046
44882 광물자원공사에 예산 퍼주려고 한 의원들 (6) 서브마리너 01-06 1046
44881 언론의 자유 (13) sangun92 01-10 1046
44880 좌좀들도 이해 안된다는 남북단일팀. (29) 진보인 01-14 1046
44879 애잔한 좃선일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묵객 03-10 1046
44878 프레시안 폐간 정봉주 무고일 경우 (10) 서울맨 03-12 1046
 <  6941  6942  6943  6944  6945  6946  6947  6948  6949  6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