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셋 중에서 경제민주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특히 대기업과 재벌을 분리해서 보는 시각이 가장 세명중에서 현실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반면, 박근혜는 재벌관련 개혁에는 단 한마디도 소신발언을 못하더군요. 오히려 대기업이라는 이름아래 역효과만을 강조하면서 재벌감싸기에 급급하더군요.
이정희는 말그대로 박근혜 탈락을 위해서 오늘 최선을 다했구요.ㅋㅋ
다만, 1차 토론에서의 모습 , 그 이상의 모습은 없었네요.
문재인 가장 이득이 많은 토론이었고, 박근혜는 "지하경제 활성화" 이 발언하나 만으로도 멘붕상태였다는 걸 알 수 있는 토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