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화라는게 기준이 모호하지만
역대 대통령 중에 우상화 한 사람이라면 이승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죠.
그것도 김일성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우리나라 역사상 북한처럼 밥먹기전 수령님 향해서 잘먹겠습니다 라고 기도하고
밥먹고 나서도 수령님 잘 먹었습니다 기도한적은 없었습니다.
북한처럼 TV 퀴즈 프로그램에 "위대하신 수령님이 몇년도 몇월 몇일 어느어느 지방을 순시할때
교시하신 말씀은?" 이란 문제가 나온적도 없습니다.
(저 문제를 맞추려면 토씨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다 말해야 정답처리 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 김일성처럼 역사교과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그리고 전국민이 대통령 초상을 집에 모셔두고, 대통령 얼굴이 그려진 뱃지 달고 다닌적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표지석 하나로 우상화라고 하는거 보면 좌측분들 정신적 충격이 얼마나 큰지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