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또라이들은 이런 글엔 관심없습니다. ㅜㅜ

그들이 몰라서 그런다고 생각지 않아요...
그래서 더 화가 나죠...
알면서도 정치적 지지 정당이 전작권 환수를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로 똑같이 말하니 말입니다...

이런글엔 댓글달 엄두도 못내겠죠

그나마 한국이 남베트남 꼬라지 안난게 아무리 시정잡배들이 한자리꽤차고 앉아서 나라 거덜내고 있어도,
국민들이 고혈을 짜내서라도 지키고 있으니... 승만리나 다까끼 마사오, 민대머리만 놓고보면 딱 남베트남 꼬라지났을 겁니다. 아 추가로 국뻥부도요. 역시 친일의 DNA는 진하네요. 나라를 송두리째 뽑아먹을 기세임.
거기다 북한이 3대 세습에 주체사상이니 뭐니 뻘 지거리 해주니, 이 나마 버티고 있는 듯.

방산비리 가지고 날로먹을 돈이 국방비로 들어갈텐대... 높으신 장성 놈들이 포기할리 없죠.

1971년 대만은 미국에게 버림받았고 UN에서 상임이사국 축출은 물론 국가로서도 인정받지 못받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중국의 1개 성으로 취급당하고 있습니다.
대만이 원해서가 아니고 중공(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민국이되고 중화민국은 Chinese-Taipei가 된 것입니다.  미국 및 여타 국가는 중국의 외교 정책에 따라 대만을 국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미국으로서도 대만과 상호방위조약이라든가의 형태의 조약을 맺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대만으로서는 자위적 수단을 강구할 수 뿐이 없었던 것이고 그 결과가 원글이 주장하는 자주국방은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자주국방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정말로 자주국방이냐 하면 전혀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중국이 무력침공하면 초기 방어는 되겠지만 패전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인데 그것이 자주국방이라는 얘기가 웃깁니다. 대만이 중국을 침공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더더구나 말도 안됩니다.
 장기적으로 대만은 중국의 경제수준이 대만과 등가의 수준이 되면 자연스럽게 중국의 한 성으로  흡수될 것입니다. 중국으로서는 무력점령도 가능하나 무력 충돌로 발생하는 인명피해, 외교적 부담 등을 고려해서 부드러운 수용과정을 거치고 싶은 것이고 원주민을 제외한 중국 내성인, 외성인 모두 중국에서 이주해온 사람이라 생활 수준만 같아지면 별 반대도 없을 것입니다. 홍콩이나 마카오를 중국이 그렇게 오래 참고 기다린 것은 경제적 이익에 관한 문제이고 대만 또한 그러한 고려가 있는 것이지 대만의 자주국방 때문에 중국이 어쩌지 못한다는 말은 웃기는 얘기입니다.

한국의 자주국방은 중국-대만의 관계가 아닙니다.
6.25라는 전쟁을 거쳤고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당사자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이 관여하게 돼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방력이 중국-대만 처럼 일방적으로 북한을 압도하지도 못합니다.
대만은 중국을 침공 못하지만 북한은 이미 6.25 침공을 했고 공공연히 남한적화통일의 욕심을 표출하고 있고 핵무기, 유도무기, 방사포, 장사정포의 비대칭 전력 동원만으로도 남한 경제를 궤멸상태로 몰아 붙일 수 있습니다. 장기적 전쟁에서는 북한이 패배하겠지만 남한이 이긴다해서 별로 득이 될 것도 없으니 전쟁위협에 양보하고, 지원하고 빵셔틀 같은 정책을 햇볕정책이라는 미영하에 김대중, 노무현정부가 한 것 아닙니까?
그꼴에 노무현은 반미면 어떠냐고 큰소리치고 북한 핵개발 옹호하고 다니다 미국순방시 끽 소리도 못하고 돌아오고. 우물안 개구리 같았던 대통령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북한의 협박을 방어하고 오판으로 전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압도적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는 수 뿐이 없지만 한국군 자체로는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6.25의 원인은 미국의 애치슨 라인 선언 때문이었고 한국으로서는 미국의 자동개입을 담보하는 방법이 주한미군을 잡아두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입니다.
유럽이 왜 자주국방을 훼손하면서 나토 방위조약으로 군사적 간섭을 허용합니까? 모두 서로간의 필요에 의한 것입니다.
전시작전권 확보하고 미군 철수 시킨다고 해서 한국이 얻는 이익은 무엇인가요?  북진통일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요? 위에서 얘기했지만 북한과 주변국의 반응에 대응하기 위한 자주국방에는 막대한 예산과 기술개발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미국과의 연대가 경제적으로나 전쟁방지의 수단으로나 이익입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왜 자주국방이 안되느냐?  현재도 장기전으로는 남한이 승리합니다. 그러나 초반의 비대칭 전력 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할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그 승리가 폐허와 상당수의 인명을 희생응 남기기 때문에 문제이지만. 전쟁은 이기냐 지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전쟁의 결과가 어떤 피해를 주느냐의 문제이니 방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북한이 주한미군철수를 왜 왜치고 우리민족끼리의 주장을 왜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제 본글에 대만이 나름의 자주국방을 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중국과 맞설 정도의 자주국방을 하고 있다고도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만이 원해서 자주국방을 하고 있다고도 하지 않았고요...
항상 세븐님은 내용을 곡해하시곤 자의적인 해석으로 본글의 뜻을 왜곡하셔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시네요...
제 말은 아주 간단합니다...
북한보다 몇십 갑절 강국인 중국과 대치하는 대만도 나름의 방법으로 자주국방을 실현하고 있는데..(님께서는 중국이 언제든지 대만을 침공 혹은 흡수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그거 쉬운 일 아닙니다. 상황을 만드는 것도 능력이며 자주국방입니다.2차 세계대전 당시 스위스가 좋은 예지요.)
우리는 고작 북한을 상대로 미국도 그닥지 원치 않는 전작권을 굳이 받지 않고 있으냐는 겁니다..
전작권을 가진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지금보다 얼마나 발언권이 커질지는 님께서도 아시겠죠...
주한미군 철수 이야기는 그만합시다...
전작권 환수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별개의 문제로 보는 사항을 동일시 해서 까지 마세요..
정치적 이익을 위한 한쪽의 페러다임으로 만물을 보려는 시각은 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안보에 관해 지나침은 없다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중국이 군사적으로 대만 점령하는 문제는 군사적인 면만 고려할 때 쉬운 문제이지만 외교, 경제 등의 요소가 더 큰 문제이니 대만의 자주국방은 실제적으로 자주국방이라기 보다 고슴도치 가 호랑이에 대항하는 국방입니다.
대만이 핵무기라도 개발하려고 한다면 중국이 당장 박살 내 버릴 명분과 실행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고 대만이 재래식무기와 유도무기로 아무리 용트림을 한들 복건성 일부나 건드릴정도이니 그냥 고슴도치처럼 버티다 언젠가는 중국에 흡수될 운명입니다. 중국이야 느긋하게 대만이 중국의 일개성이라는 주장을 하고 타국이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못하도록 압박하면 되는 일에 구태여 서둘러 전쟁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북한은 언젠가는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전환돼야 하고 통일이 돼야 하지만 북한이 개혁개방으로 바뀌지 않는한 분단과 긴장 상태가 고착화될 뿐 해결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남한이 북한을 전쟁을 통해 흡수통일할 수준도 되지 않습니다.
지금의 북한 비대칭 전력만으로도(핵/지상 및 해상유도무기, 방사포, 장사정포) 남한의 경제자산은 궤멸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이들을 철저히 방어하기 위해서는 우주감시 정찰체계, KAMD, kill chain, C-RAM 이상급의 포탄 방어 시스템을 갖춰야 됩니다. 날로늘어나는 복지비 부담과 이들 군사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비용 때문에 아마도 2023년 이후에나 가능할 동 말동 합니다.  그렇게 준비가 된다면 미군철수, 전작권 회수 주장할 수 있겠네요. 아마 철수하라고 해도 철수 안할 이유를 만들테지만 전작권 회수는 가능하겠네요. 그 이전에는 미국의 지원하에 우주정찰, MD, Kill chain, C-RAM 등의 지원이 필요한 것이고 미국이 주한미국의 주둔으로 동북아에서 얻는 이익 없이 전작권환수해도 무조건 전시에 한국을 총력으로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우리로서는 미국을 동원해서라도 북한이 남한을 공격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무력도발의 꿈을 포기하고 개혁개방 압박으로 북하체계의 변화를 압박하든, 자체 반란이 일어나든, 대량 귀순이 일어나든  평화적으로 통일한다는 비젼을 제시할 수 뿐이 없습니다.

유엔군이 한국에 들어오게 한 것은 김일성이고 그 유엔군중 미군만이 남은 것입니다. 6.25일으켜서 외국군대 끌어들여 놓고 미군철수, 전작권 환수를 외치는 북한이나 남한의 멍청이 정치인이나 통일우선주의를 가장해 그냥 북한식으로 통일하자는 사람들입니다.

본문 말미에 거론 하였지만, 시기 조율에 대해선 인정한다고 분명 이야기 했습니다...

어찌보면 님과 제 생각은 일부를 제외하곤 같습니다...

대만을 보는 시각은 좀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