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공과를 나눌때
우파는 공을 더 높이 보고
좌파는 과를 더 높이 보죠.
이 시각의 차이
과를 아무리 좌파에서 떠들어봐야
공이 높다라는게 우파의 시선입니다.
저도 어린나이일때는 철없이 박통을 깠고 유시민을 존경하고
유시민의 책들 다 읽어보고 했습니다. 유시민의 책은 지금 봐도 가치가 있어요.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한 인물이 바로 유시민이라서
성향이 달라진 지금도 유시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합니다.
그냥 이사람 좀 잘됬으면 하는 거 있잖아요.
김문수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경기도 지사는 유시민이 되길 바랬거든요.
아무튼...
제 흑역사인데 그때당시 디씨 삼갤에서 삼국지의 못난인물을 박통과 비교하며
박통을 깠던 유동닉이 저였죠. 나중에는 고정닉도 파긴했지만 ㅋㅋ
박통을 한없이 비판도 해보고 나중에는 호평도 해보고
제 결론은 박통은 위대하다 입니다.
박통의 유신을 비판하는 전원책변호사도 박통의 경제성장을 칭찬합니다.
그러면서 박통은 진정한 진보주의자라고 하기도 하죠.
좌파에서 아무리 박통의 과를 까봐야
우파는 박통의 공이 더 높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