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어머니가 돈을 빌려주지 않았지만 계속 생활비 드리고 찾아 뵘.
그걸로 욕을 한 적도 없음.
나중에 읍장 때문에 본인은 안가도 부인만이라도 보냄. 백비서가 사람 미치도록 괴롭히기 전까지.....
그리고 위로 두명 형과 누나를 제외한 가족들이 자기를 정신병원에 보내려 하고 그날 먼저 덤빈 남동생이 인터넷에 이재선씨가 미친사람이라는 식의 글을 쓴 다음 날 찾아가서 몸싸움 한 걸.....집요하게 미친 사람으로 몰고가려 함.........왜?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요?
이재명 시장의 주장:
1) 공인회계사인 이재선 박인복 부부는 부자면서 어머니 돈 5천만원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뒈지라' 저주하고 인연 끊음
조카 딸의 주장 한줄 요약 :
제가 부모님께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니, 친할머니께 “뒈지라"라는 저속한 말을 하며 저주한 적도 없고 저희 아버지는 2006년 이후에도 생활비도 계속 꾸준히 드렸으며 명절에도 오래 같이 머무르진 않아도 인사를 하러는 매번 갔습니다.
다시 말해, 저희 아버지가 친할머니와 인연을 끊고 산 적은 없었습니다.
이는 이재명 성남시장 측에서 의도적으로 아버지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
이하 조카딸의 주장 글 전문
지난번 저의 글에 대하여 현 시국에서 그 의도에 의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셨고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10월 30일자로 올린 <이재명의 형수 쌍욕 사건..사실은?>이라는 글이 너무도 황당한 주장이기에 다시 한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저의 글은 부모님과 성남시장에 관련된 일들을 하나하나 나열하기 보다는 직접 저의 시선으로 보고 듣고 겪은 일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께서 저의 글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글을 읽으시고 다소 혼란스러우며 정확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그에 상응하는 반박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서 한쪽의 주장에만 귀를 기울이지 마시고 저의 글 또한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9가지의 주장 중 1, 2번에 대한 반박글입니다.
앞으로 계속 반박글을 올리겠으니 관심 갖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측의 주장에 대한 반박>
1) 성남시장의 주장 : 공인회계사인 이재선 박인복 부부는 부자면서 어머니 돈 5천만원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뒈지라' 저주하고 인연 끊음
▶ 1번에 대한 반박글 :
5천만원의 요구에 대한 사실관계를 따지기 이전에, 5천만원의 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약 25년전 친할머니께서 집을 팔고 아파트로 입주하시면서 5천만원의 여유금이 생겨 가족들의 회의끝에 아버지와 친할머니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여 관리하며 이자를 생활비에 보태쓰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2006년에 아버지께서 급히 돈이 필요하셔서 어머니께 두세달간만 5천만원 빌리고자 전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친할머니께 매달 이자를 은행이자보다 더 드릴테니 아들 돕는다 생각하고 빌려달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친할머니께서 아버지께 “그 돈은 나에게 없고 작은 아버지(이재명)가 쓰고 있다. 그러니 네가 동생에게 전화를 해보거라”라 하였고 아버지는 이후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작은 아버지(이재명)께 “혹시 돈이 여유가 있다면 내게 빌려줄 수 있겠냐?”라는 식의 말을 하셨는데 작은 아버지께서 “지금 자신도 가지고 있는 돈이 하나도 없다”라는 식의 퉁명스러운 거절의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전화를 한 그 다음날 오전에 바로 친할머니 통장으로 작은 아버지가 5천만원을 입금하였고 이에 아버지께서는 없다라며 거절한 돈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생기는 점에 형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 아닌가하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러한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어찌 동생이 나를 이렇게 대접할 수 있는가. 내가 한번이라도 돈을 가족에게 빌려본 적도 없고 그 집을 팔 때에도 시가보다 더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힘써가며 도왔는데, 동생이 돈을 당장 보낼 만큼 있었다면 혹여 단 얼마라도 이야기하며 나에게 빌려줄 수도 있건만 매몰차게 없다고 하더니 다음날 오전에 돈을 보낸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너무 섭섭하다.”라고 말하였는데, 친할머니께서 섭섭한 아버지를 위로하는 것 아니라
“나는 모른다. 그게 무슨 섭섭할 일까지냐. 그럴 수도 있지.”라는 반응과 함께 돈을 빌려주겠다는 말도 없으셨다고 합니다.
사실 그 돈이 친할머니께 맡겨놓은 돈도 아니었지만 그당시 아버지께서는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의 태도에 섭섭한 마음과 함께 차별 당한 느낌을 받으셔서 “그럼 그돈 가지고 평생 잘 사세요. 저는 이제 그돈에 신경도 안 쓰겠습니다.”하며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제가 부모님께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니, 친할머니께 “뒈지라"라는 저속한 말을 하며 저주한 적도 없고 저희 아버지는 2006년 이후에도 생활비도 계속 꾸준히 드렸으며 명절에도 오래 같이 머무르진 않아도 인사를 하러는 매번 갔습니다.
다시 말해, 저희 아버지가 친할머니와 인연을 끊고 산 적은 없었습니다.
이는 이재명 성남시장 측에서 의도적으로 아버지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