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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7.06 02:53
1967년 4월 27일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6대 대선 공약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발표하자 야당을 중심으로 지식인과 언론의 반대 여론이 들끓었다. 반대론은 나름대로 논리와 이유를 갖추고 있었고 여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
총 공사비 429억7300만원은 1967년 국가 예산의 23.6%를 차지할 정도로 방대한 규모였다. 당시 1인당 국민총소득은 겨우 142달러였고, 춘궁기에 아사자(餓死者)가 발생할 정도로 양곡량이 부족했다. "쌀도 모자라는데 웬 고속도로냐" "국가 재정이 파탄 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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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이 경부도로 반대했던건 사실이죠. 근데 쌀도 모자라는데 웬 고속도로냐
국가 재정이 파탄 날 것..... 이 말을 김대중이 했다고 어디에 나오죠?
당시 신민당 의원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도 1967년 12월 8일 국회 건설위원회에서 "가뜩이나 모든 투자가 경상도로 집중되고 전라도에서는 푸대접 운운하는 이때, 어찌 한쪽은 철도 복선(複線)이 있는 곳에 다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파행적 건설을 할 수 있는가"라고 발언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야당 총재 시절 경부고속도로 반대에 대해 "그 당시 내가 잘못 판단한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다
앞선글에 김대중 옥수수 드립은 과장이엿을거라고 저도 적은적있고요. 김대중이 경부고속도로 건설당시 반대했고, 나중에 그 경부고속도로 반대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 내용도 같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