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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늘 산책하러 다니는 길이 있는데, "아름다운 가게" 라는 간판을 늘 보고만 지나치다 2주전에 한번 들어가봤는데 그냥 잡화점 비슷한 가게더라구요.
나중에 알게된 이야긴데, 아름다운 가게는 전국에 120여개 규모의 자선단체 라고 하네요.
집에서 쓰지않는 물건(일상용품부터 옷, 신발, 가방, 잡화 등 모든 물픔)을 기부를 받아서 싸게 팔아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다고 하네요.
가게에 스탭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한분만 직원이고 나머지 분들은 봉사. 차비까지 자비로..^^;;
요즘 득템한거 두어개 올려요.
1. 캡틴아메리아 컵. 완전좋음. 뜨거운 물도 차가운 물도 오랫동안 보온 보냉이 되네요.
가격: 1000원
2. 가방. 일반 백팩의 3분2정도 되는 아주 작은 빽팩.
가격: 3000원
혹시 관심있는 분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함 가보세요. 의외로 싸고 좋은 물건이 많고, 무엇보다 수익금이 불우이웃을 돕는데 씌인다니 일석이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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