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학회, 이사회 열고 논의키로
대한병리학회 관계자는 3일 "장 교수에게 소명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받지 않았다"며 "간접적으로 소명서 제출 의사를 밝힌 만큼 소명 기한까지 기다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병리학회는 장 교수에게 4일까지 조씨가 1저자로 등재된 논문에 대한 소명을 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해당 소명 내용은 △IRB(연구윤리심의위원회) 허위 기재 △조씨의 소속 기재 오류 △조씨의 제1저자로서 역할로 압축된다.
대한병리학회는 소명서를 판단해 논문 취소 여부를 따질 계획이다.
대한병리학회에 따르면 IRB를 받지 않은 논문은 '중대 하자' 사유로 논문 취소이 대상이 된다. 이달 5일 열리는 이사회 결과에 따라 '논문 취소' 결정이 곧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http://www.fnnews.com/news/201909031353117570
정. 의 . 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