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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불쾌하지도 않고요. 님 의견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다만 전 이죄명 부부는 물론이고 그 지지자들까지 진심으로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어떤 뇌구조를 가지면 저런 패륜잡범을 정치인으로 지지가 가능한지 도저히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일베나 박사모를 사람으로 보지 않은 이치랑 똑같은 겁니다. 그들에게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모욕과 저주를 퍼부어주고 싶어요. 그들이 제가 존중하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저주를 퍼부은것처럼요. 이런 제 성향도 이해해주세요. 저 같은 강성도 있고 님 같은 라이트한 분도 계시는 거죠. 성향이 다 똑같을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지켜보자고 했던 분들이 정말 '지켜보자'는 뜻으로 '지켜보자'고 했을까요?
조사기관의 공식적 발표 기다리자고 했던 분들 가운데, 그때와 다르게 지금 전향적 태도를 취하고
계신 분이 없어 보여요. 반성글 같은 것도 안 보이고, 다시 사법부 판단 기다리자고 하는 분위기.
그런 식이면, 정치인 한번 욕하기 위해 몇 년을 기다려야 하는 건데.
그 전에 욕한다고 알바나 작전세력, 아니면 분탕세력 취급받기도 하고...
이 게시판에 왔다가는 뜨네기 빼고나면 그 치 열혈지지자는 댓명 되어보이는데, 그마저 진짜 속내는 모르나 결론나면 지지접는다 표방하고 다니고. 꼴은 보기 싫어도 오래 같이 본 사람 몇은 간혹 떠들어도 못본체 피해주기 까지 하고 하는데도
이렇게 아사리판 벌이진 이유를 모른다고 잡아뗄려고 이러고 다니나 정녕 ㅉㅉ
덜 떨어진 소리 하고 있네 지가 누군지도 못밝히는 주제에
내가 뭔 꿈속에 살아야 니 정신이 우월감 느끼는데 말하믄 한푼 보태주마
니 꿈이 뭔지 모르지만 너나 평생 꾸고 살아.. 난 애초 그딴 거 관심도 없으니 ㅋ
호감 같은 같잖은 소리 하는 거 보면 숨어서는 분탕이나 치는 주제에 어서 본체는 해야겠든갑지
이재명 욕했다고 작전세력으로 말했다는건 작전세력과 똥파리들이 그렇게 말한거죠.
경선 -지선을 거치며 이른바 '찢묻었다'를 구호처럼 내걸고 만방에 퍼뜨렸고
심지어 이정렬변호사는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발언한적도 있습니다.
여튼 이른바 찢묻은 사람, 그리고 거기에 더해 털묻은 사람들로 낙인찍고
그사람 비난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온갖 공격을 하던 사람들을 '작전세력'이라고 한겁니다.
웃기는 사람이네.
저번 트윗에선 혜경궁김씨사건 운운하면서 엄청 심각한 일이라고 하더니
이젠 뭐 '법적으로는 경미'하다고??
그때는 심각했는데 지금은 경미한건가.
모르는 사람이 이러면야 신경끄면 되겠지만 경찰출신으로 모를리가 없을 사람이
이렇게 말을 바꾸는건 참 비열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스스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걸 인정하는 꼴인것 같고
애초에 이 사건은 '법적으로 경미'한 사건입니다.
사건이 되지도 않은걸 억지로 고발하고 수사했던거죠.
경찰이 무슨 배짱으로 기소의견이라는 딱지까지 붙혀서 검찰송치 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경찰이 하는 일이니 스스로가 말했듯이 밝히지 않은 스모킹건이 있고 재판에서 공개하겠다라는 말을
무시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벌써부터 정치적으로는 경미하다는 식으로 탈출구를 열어놓고
나중에 '증거불충분'으로 무죄가 나왔을때 경찰이 수사를 안했니 검찰이 이재명 연줄이니 하면서
지금이랑 똑같이 공세를 하려는 속셈은 너무 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