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12-31 19:10
내년에도 1조 넘는 혈세 4대강 사업은 계속된다
 글쓴이 : 강력살충제
조회 : 1,280  

 
ㆍ수자원공사 댐 건설 등 사업비 4900억에 이자 지원비만 3200억…
ㆍ유지관리비 2000억, 조류 관련 예산 890억 등 ‘밑 빠진 독’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은 내년 박근혜 정부에서도 계속된다. 4대강 관련 예산에다 공공기관인 수자원공사의 내년 4대강 사업비까지 포함하면 4대강에 투입되는 돈이 1조원을 넘는다.

수자원공사는 내년에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댐과 보현산댐 등 다목적 댐 2개소를 완공하고, 안동댐과 임하댐을 연결하는 수로를 만들어 내년에야 4대강 사업을 종료하게 된다. 내년에 들어가는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비가 4912억원이다.

지원근거도 없이 수공 이자까지 대 줘
국토교통부가 국회 예결위 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4대강 사업 연도별 예산 현황에 따르면 수공은 4대강 사업으로 2009년에 1175억원, 2010년에 3조749억원, 2011년 3조1513억원, 2012년 7798억원을 썼다. 올해에는 3633억원이고, 내년에 4912억원을 더하면 모두 7조9780억원으로 8조원에 조금 못미친다. 수공은 4대강 사업의 절반을 맡으면서 채권 발행으로 8조원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정부는 정부대로 4대강의 부담을 내년에도 떠안게 됐다. 정부는 수공의 채권 이자비용 전액을 국고보조로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692억원, 2011년에는 2508억원, 2012년에는 2912억원, 올해에는 3178억원을 지원해줬다. 내년 예산안에는 3201억원이 편성돼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4대강 관련 예산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다.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나라살림연구소, 녹색연합, 경제개혁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11월 13일 국회에서 ‘2014년도 정부 예산안 만민공동회’를 개최했다. 내년 정부 예산안 가운데 가장 낭비가 심한 항목으로 지적한 것이 바로 ‘수자원 공사 4대강 사업 이자 지원’이다. 시민단체들은 4대강의 편익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지원 근거도 없이 정부가 금융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3201억원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남인순 의원은 “수자원 공사의 재무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742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4대강 사업에 들어간 부채는 단 한푼도 갚지 않은 채 정부에서 금융이자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남 의원은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투자비를 회수하기 전까지 4대강 사업은 결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4대강 예산안은 ‘골칫덩어리’로 떠올랐다. 12월 13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 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야당은 4대강 관련 예산을 대부분 보류시켰다. 대표적인 것이 수공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이다. 야당 의원들은 이를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여당은 지원을 약속한 만큼 정부 예산안대로 집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09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수공의 금융비용 지원을 결정하면서 언제까지 할 것인가를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논란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경인아라뱃길 사업비에 수공이 투자한 토지보상비를 정부가 매년 갚아주는 비용이 900억원이다. 아라뱃길의 소유권은 국가로 귀속됐다. 그래서 정부가 수공이 토지보상에 쓴 비용을 갚아야 한다. 매년 900억원씩 정부가 갚아 2015년이 돼야 완료된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4대강 사업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국토교통부에서 민주당 이미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준공 이후 유지관리 비용도 내년에는 2000억원에 육박한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제방·저수로 등 치수시설에 대한 예산이 1043억원이고, 다기능보와 경인아라뱃길 관련 예산이 각각 292억원과 66억원이다. 둔치 등 치수시설에는 500억원이 책정돼 있다. 모두 1901억원이다.

4대강 관련 예산은 환경부 예산안에서도 곳곳에 포함돼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조류 관련 예산이다. 4대강 사업의 보로 물 흐름이 막히고 녹조가 대거 발생하면서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조류 관련 예산을 대폭 편성한 것이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집계한 예산안 자료에 의하면 환경부의 내년도 조류 관련 예산은 모두 889억원이다. 조류 감시·제거·활용을 위한 R&D 예산이 12억원이고, 기후변화 적응 수질관리(조류) 사업이 34억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사업에 342억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500억원이다.

지천사업에도 천문학적 비용 필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사업은 2009년 4억원에서 2013년 443억원으로 4대강 사업 기간 중 매년 큰 폭으로 증액 편성됐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2013년 예산 60억원에서 440억원으로 대폭 증액 편성됐다. 환경부는 이 예산에 대해 ‘녹조로 인한 냄새 발생 등의 사례가 재발생할 경우 사회문제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예산안 설명자료에 적어놓았다. 이들 4대강 관련 예산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때까지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예산 외에도 4대강 사업은 지천지류사업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안 곳곳에서 ‘4대강 후유증’을 남기고 있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4대강 사업 이후 지천에 ‘고향의 강’ 사업이라든지, ‘생태하천 조성 사업’,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을 시행하면서 곳곳에 4대강 후속 예산을 투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정부에서는 4대강 유지비를 당초 매년 2000억원으로 보았고 대한하천학회에서는 매년 5700억원으로 보았다”며 “4대강 본류에 녹조가 발생해 수질개선에 대한 예산을 늘려야 하고, 지천 사업에 또 예산을 퍼부어야 하기 때문에 대한하천학회의 추정액 5700억원도 결과적으로 아주 보수적으로 잡은 수치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명박이 싼똥은 내년에도 계속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백발마귀 13-12-31 19:28
   
4대강 사업 후속 사업도 빨랑 해야합니다. 그래야 녹조도 없어져요.
잘생각해보시면 한강이랑 낙동강도 연결해야함
동쪽에서 태백산맥으로 서쪽으로 많은 물들이 흐르지만 남쪽으로는 물이 부족하죠.
그런 물을 남쪽과 연결해서 관리해야 새로운 성장 동력이 생깁니다
그래야 버려지는 물 자원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이웃나라는 빗물까지 자원으로 활용합니다.,
     
거북미학 13-12-31 19:30
   
???
     
카프 13-12-31 19:30
   
뻘소리 마세요. 후속 사업이랑 녹조랑 무슨
상관?
          
카프 13-12-31 19:31
   
백발씨는 가서 상명하복
공부나 하시길
          
백발마귀 13-12-31 19:31
   
후속사업이 하수 분류 산업입니다.
녹조가 날시가 물에 공급되는 하수문제가 같이 작용하는겁니다
               
카프 13-12-31 19:34
   
녹조 주 원인 중 하나가 강의 유속임
4대강으로 유속 9배 느려졌다는 보고가 있는데
뻘소리심??
                    
바쁜남자 14-01-01 00:01
   
과학적 근거 없는 소리입니다.
     
강력살충제 13-12-31 19:30
   
4대강 후속사업을 하는 이유는 4대강 사업이후로 오히려 수질악화가 된 원인이 크다고 보는데요? ㅋㅋㅋ
          
백발마귀 13-12-31 19:32
   
4대강 후속 사업은 하수분류 사업입니다
30조 넘는 사업으로 알고 있고.
예산이 없어서 늦어지고 있네요.
그리고 4대가 없을때도 매년 제방에 수천억씩 낭비 했음
노무현 정권 시절에는 부실제방 쓰레기 제방이 문제였죠
               
플로리스 13-12-31 19:38
   
4대강 사업 이후엔 제방 사업 돈 않든다고 생각하심?ㅋㅋㅋㅋ자료 그냥 네이버만 치면 자세히 나오네요~!ㅋㅋ 돈 더든다고! 그리고 올해 홍수 없었다구 떠드는데 무슨 비와 태풍이 왔다고~~!에휴~~장점을 설명 하려면 건바이건으로 장점을 설명해야죠~ ! 다른 정권 들이되는건 물타기로 보임~! 그렇게 치면 MB정권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잘못한거 찍으려면 끝이없음!
백발마귀 13-12-31 19:33
   
하수분류해서 깨끗하게 정화한물 강에다 버리시게요...
활용을 해야죠
버리면 쓰레기겠지만 활용하면 자원이 될수 있다라는 생각좀 하세요
이웃 나라에서는 빗물까지 받아서 겨울에 사용합니다
백발마귀 13-12-31 19:36
   
4대강은 한강이랑 낙동강 연결해야함.
그래야 수해 남쪽 물부족도 막을수 있음
이 경제적 효과가 천문학적일겁니다.
하수분류 산업으로 하수가 강으로 들어가는걸 막는다면
녹조도 막을수 있을거라 예상되고요.
그럼 부가가치 높은 아웃도어 캠핑등등 산업이 발전하겠죠
요즘 캠핑용품 아웃도어 tv광고만 보세요.
얼마나 많아졌는지
그리고 가격도 한번 보세요 얼마나 고부가 산업인지
     
카프 13-12-31 19:37
   
한강 낙동강 연결이 대운하죠
정신차리셈
          
백발마귀 13-12-31 19:38
   
대운하는 부과적 기능이고 이왕 하는것 조금 더 크게 하면 배도 움직일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넘처나는 한강물을 낙동강 금강으로 흘려보낼 생각도 나쁜게 아닙니다.
한강에 물이 넘처나는 이유는 태백산맥때문에 서쪽으로만 흐르기 때문입니다
홍수도 줄이고 물부족도 막고 좋은것 아닌가요
               
카프 13-12-31 19:40
   
배 움직여봐야 경제성 없다고 결론 났는데요
정신 차리시길 ㅋ
                    
카프 13-12-31 19:40
   
건교부 ‘대운하 정책’보고 “경제성 낮다” → “특별법 추진”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sid2=266&cid=41152&nt=20080110093851&iid=12004&oid=028&aid=0000226466
     
탈곡마귀 13-12-31 22:27
   
이보세요. 백발마귀님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봐도 도로와 철도가 상당이 잘뚫려있는

축에 속하는 나라 입니다. 3면이 바다인 나라에 도로, 철도 시설까지 잘된 나라에서

운하 뚫으면 그게 실속이 있는 짓이라고 봅니까?
바쁜남자 14-01-01 00:03
   
운하 얘기 아닌 수자원 얘기인데 왜 운하로만 이해들을 하는지...... 지구인 외계인 대화 장면을 재현했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34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5677
44477 120년전 갑오년 leojinpark 01-01 863
44476 친일파에 대해 생각해 볼 일 2 (7) 바쁜남자 01-01 1197
44475 친일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일..... (3) 바쁜남자 01-01 767
44474 운영자님이 미쳤어요..... 농담입니다. (6) 바쁜남자 01-01 989
44473 친일파에 대한 의미 없는 대화. (4) KingKong 12-31 821
44472 이건 친일인지 (14) 백발마귀 12-31 1225
44471 딴건 몰라도 윤보선씨는 친일명단에서 빼야합니다 (14) 엘다 12-31 2398
44470 정게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 강력살충제 12-31 532
44469 내가 올린 자료는 진실 남이 올린 자료는 조작 ㅋㅋㅋㅋ… (8) 강력살충제 12-31 749
44468 재무지표를 조작했다는 우주벌레님 ^^ (3) 강력살충제 12-31 642
44467 우주벌레님은 필독~~ (5) 강력살충제 12-31 638
44466 이명박과 노무현의 SOC 부채상황, 기절초풍, 비교불가 (26) 우주벌레 12-31 2197
44465 백말마귀님 근거는 어따 팔아먹으셨습니까? (18) 강력살충제 12-31 883
44464 내년에도 1조 넘는 혈세 4대강 사업은 계속된다 (18) 강력살충제 12-31 1281
44463 방통위 '허가없이 뉴스진행' 유사보도 바로잡는… (22) 강력살충제 12-31 1037
44462 차기 대선 ㅋㅋㅋ (10) 알kelly 12-31 674
44461 김무성이 제대로 박근혜와 등을 돌린거 같군요 (10) 강력살충제 12-31 1367
44460 세수가 없는 모양이네요 (13) 알kelly 12-31 611
44459 김무성 = 채동욱 (13) 우주벌레 12-31 965
44458 대통령선거는 (11) 백발마귀 12-31 604
44457 파업복귀자한테도 두루뭉실 넘어가선 안됨 (13) ㅎㄴㅇㄹㅇ 12-31 879
44456 ‘배신자’·‘간신’… 김무성 의원에 비난 쇄도, 왜? (26) 백발마귀 12-31 1885
44455 김희선 의원 부친 친일 (8) 로코코 12-31 2839
44454 종북좌파타령의 제일 중요한문제는 말이죠 (6) 존재의이유 12-31 596
44453 종북이란 용어가 맘에 안드시면... (11) 우주벌레 12-31 686
 <  6961  6962  6963  6964  6965  6966  6967  6968  6969  6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