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 이곳에 글 쓰는 우리 모두 부모님이나 조부님들 아니면 그 윗세대가 일제 치하를 다격었습니다. 친일이란 말에 대해 확실히 해둘일은 친일이란 말이 본시 좋은 뜻이 었으나, 일제시대를 격으며 지극히 부정적인 의미로 우리는 사용합니다. 그시절 우리 조상들은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증거로 후손들이 여기서 글을 쓰고 있지요. 뭐 일부는 일제에 반하여 독립 운동하신 분들도 있고 일부는 일제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매국노 짓도 하셨고 많은 다수가 불만을 가지고 그럭저럭 적응하며 살아 가셨을 겁니다. 지금 시간이 지나 우리가 친일파라고 쉽게 얘기하는데 과여 어디까지를 친일 매국노로 보고 어디 까지를 평범한 민중의 일원으로 살아남은 사라들로 볼지 고민들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이거야 말로 정확한 증거하에 움직여야지 자기 맘에 안 든다고 친일파다 라고 말하는건 작위적이고 위선적이지요. 창씨개명으로 친일파를 규정하는건 어려울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창씨개명을 한자들도 있지만, 일본의 내선일체의 일환으로 창씨개명이 강제적으로도 반강제적으로도 시행 된것이 분명하니까요. 예를 들어 60년대 까지만 해도 여자 이름끝에 아들자자를 써서 붙이는게 많아서 영화도 영자의 전성시대가 있었고, 순자, 말자,화자...등등 이 있었죠. 어떤 연세드신 분들은 항렬 돌림자가 아닌 외자 이름을 쓰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또한 창씨 개명의 영향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