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선의 젊은이들이 병으로 하사관으로 장교로 차출되어 전쟁에 나갔지요. 그들은 다 친일파 인가요? 나이 어린 학생들은 고작 15-6세라는 기록도 잇듯이 뭘 알기 힘든 나이이고 아마도 인생의 대부분을 식민지 에서 식민 교육 받고 자란 이들인데 매국노라 욕할수 있나요? 전쟁이 극심해지고 패색이 짙어지자 일본은 많은 조선 남자들을 병으로 차출하였고 이를 피하기 위해 나의 할아버님은 만주로 일 핑계로 도피 하셨다고 합니다. 많은 여자들을 정신대라는 이름으로 ... 다들 잘 아시죠.... 이들 여자들을 친일 했다고 욕할 수는 없지요.
그러나 이들 여자들을 선동했던 김활란인가 하는여자나 그런 무리들은 분명 친일파 매국노라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일본에 협력해서 동포들을 수탈하고 해를 입힌 자들을 우리는 친일 매국노라 불러야 합니다. 일제시대 그런이들의 악명은 사람들에게 기억이 되었습니다. 기록이 남아 있기도 하구요. 독립후 남과북 모두에서 친일파의 몇몇이 면죄부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들의 지식이나 능력 지혜 혹은 그들의 재산으로 인한 것이지요.
하지만 그때 친일파 아직 까지 살아 있을 확률은 상당히 희박합니다. 몇몇 그들의 자손들에게 재산 몰수는 가혹할지 몰라도 나라의 기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봅니다. 친일 청산이 잘 안된 것은 분명 역사의 오점이나 그것이 그리 쉽지 않은 일인 것은 분명합니다.
요사이 친일에 대해 얘기가 나오는데 순수한 애국심이 아닌 소위 종북 몰이의 반발로 들고 나오는데 그리 합당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연좌죄로 그 후손들에게 과연 어떤 벌을 주어야 하고 과연 그 처벌은 합당한가요? 어려운 질문인데 답들을 너무 쉽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몇몇 시인들 소설가들 작곡가들의 친일 행위는 얼마 만큼이나 처벌을 받아야 할 까요? 역사에 기록하고 그 오명을 남기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그 후손들을 일제 이후 그들이 한 애국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어찌 답해야 할 까요? 다시 말하지만 난 어려운 문제이고 단순히 너 친일파다 라고 말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보입니다.
아래에 난 김대중을 친일파라 쓰기는 했지만, 김대중씨가 친일파라 여기지는 않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도 마찬가지구요. 그당시 아마 김대중 대통령 나이가 20살도 안되었지요? 나라에 해될 친일 행동이 있었으리라 보지 않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우는 만약 그가 친일을 한 자라면 그가 혁명을 일으켜 성공시키지 못했을 겁니다. 사람들이 친일 행위를한 악독한 그와 혁명을 한다. 쉽게 믿기나요?
그는 만주에서 군관 노릇 한것은 잘 알려져 있었지만 그가 있을 당시 독립군과의 전투는 없었고, 그가 조선 양민을 주도적으로 학살 수탈 했다는 것도 알려지지 않앗습니다. 그의 독재 정권도 이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 한게 과오보다 많다고 보는게 대부분의 유수 학자들입니다. 젊은 시절의 짧은 일면으로 친일파라 부르는것은 합당하지 않을 겁니다.
살펴보면 여러분의 조상이나 친척들중 친일파에 분류되는 사람들이 없을까요? 어쩌면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혹시..... 정치 문제에 확실하기 힘든 친일 문제를 끌고 가는게 과연 올바른 친일 청산의 길일지.. 자문이 필요하다고 여기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