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몇일동안 토론하면서 참으로 한심하단 생각을한게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좁은 시각의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느낀다.
귀족노조와 정부와의 싸움. 누가 이기고 지는지
승리했다 자위하며 미소짓는 꼴이란.. ㅉㅉ
파업해서 이기고 지는게 어딨는가?
협상을 통해 타결하는거지
중요한건 이번 파업이 최장기 파업이라는 점이지.
민영화의 본질이 귀족 노조와 정부와의 싸움인가?
철도관련 종사자들의 임금이 불합리하게 높게 책정 되었다면
추후 임금조정을 통해 현실화 하면 될 문제고
그때 밥그릇싸움하며 파업하면 그때 귀족 노조라 욕해도 늦지 않는다.
아무도 이번 정부 정책이 민영화라 단정짓지 않는다.
민영화를 염두한 정책이라 의심하고 있는 것이지.
최소한 이번 논란을 겪으면서
앞으로 정부에서 함부로 꼼수부려 민영화를 추진 하진 못할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