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1-20 13:01
'중도'라는게 존재하나요?
 글쓴이 : 나는누구
조회 : 1,050  

 보수와 좌파가 싸우면서 의견차이로 상황이 격해지다가 가끔씩
"나는 중도입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솔직히 '중도'라는게 존재하기는 할까요? 중도라는게 보수나 좌파에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양쪽 모두를 가지고 있는 이미지라고 알고 있고요. 이번 대선에서 파장을
많이 일으킨 '안철수'의 이미자가 새정치와 함께 "중도적이다" 라는 이미지를 많이 받아서 적지 않는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안철수를 보면서 보수도 아니고 좌파도 아닌, 그저 정치 일은 하고 싶지
않고 주식 팔아먹을 생각만하는 사람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 계속 무슨 일에 대해서 안철수의 입장을 물어보면
"국민의 뜻에 따라야"
라는 말을 입에 붙이고 다니지 확실하게 "이건 이렇게 해야합니다" 라는걸 말하지 않고 계속 오랫동안 간만 보면서 대선 활동을 해왔습니다. 주식이라는 주식은 모조리 팔아서 개미들 죽이고 대선 때 곧바로 해외로 도망가는걸 보면 확실하게 안철수는 사기꾼이라고 느껴지느데요.
 안철수를 보면서 중도적이라는건 제가 생각하기에
'정치에 대해 불신감을 가지거나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마치 보수, 좌파를 모두 가진 것처럼 '코스프레'하는 것. 우유부단. 기회주의자.'
처럼 생각하는데요. 가생이닷컴 회원분들은 중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전두환장군 13-01-20 13:09
   
충분히 중도가 존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 중도이고 싶지만 그럴수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것은

1.친북,종북의 존재 여부

2.정권의 부패

로 나뉘는데 우선순위가 중요하죠.


1.의 경우는 중도 이고 싶지만 새누리당도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친북을 싫어하다보니 어쩌다 보니 새누리당 빨아줘야할때도 많으며

2.의 경우는 중도이고 싶지만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싸우다보니 민주당을 빨아주는 경우라고 봅니다.



결국 중도이고 싶은데 우리나라 구조상 친북과 정권의 부패가 존재하는한 중도가 될 수없다 뭐 이런 결론?


민주당,새누리당이 아닌 제 3의 개념적인 당이 나오지 않는한 어려울거 같습니다.
저는 안철수에 희망을 잠시나마 걸었습니다만 박원순과 관련이 깊어보이고
여러가지 실망했죠

전 개인적으로 1번에 가깝고 중도이고 싶지만 요즘은 시간이 지날수록 극단적인 수꼴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물론 종북을 퇴치하는 날까지 수꼴도 나쁘진 않습니다.
에네이 13-01-20 13:30
   
세상이 정치적으로 완전 균등한 세상이 아니라면 중도는 반드시 좌파가 되거나 우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도라면 마땅히 우파에 기울어진 세상이라면 좌파에 힘을 실어주고

좌파가 득세하는 세상이라면 우파에 힘을 실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면서 좌파 우파 양쪽에 양비론이나 하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는 기회주의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적루 13-01-20 13:33
   
요즘 나는 중도라고 말하는 애들 대부분 중도 코스프레하는 애들입니다.

입으로는 중도라고 하면서 결론에 말하는거보면 티나요.
운지 13-01-20 13:44
   
중도는 그냥 너 빨갱이지? 아님 수꼴이지? 이럴때 빠져나가기를 위한 계획한 변명일 뿐.
백발마귀 13-01-20 13:45
   
중도가 이념에 난교는 아니라더군요,..,
우리나라 중도들은 이념에 난교인듯합니다.
잘못된 중도 인듯
좌파 우파가 있음 그 중간적 역활을 하는게 중도가 아니라더군요,.
다다다다다 13-01-20 14:04
   
완전한 중도란 존재하지 않죠.
누구나 보수적인 색채, 진보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근데 보수든 진보든 그 사람 성향에 따라 보수가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진보가 괜찮아 보이기도 하더이다.
백발마귀 13-01-20 14:08
   
중도
(中道) [중도] 다른 뜻(6건) 맞춤법·표기법 [명사] 1.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는 바른 길
끝까지 바른길로 가는것이지 어느 한쪽과 타협보고 하는건 아닙니다.
안철수 같은 사람은 중도가 아님.
늘푸름 13-01-20 14:45
   
중도는 표방할뿐이지 사실상 존재하기 힘들어요.
소리 13-01-20 18:49
   
우리나라의 썩은 정치인들만 보다가 서울시장후보사퇴하는 모습에 적어도 저사람은 권력욕에 사로잡힌 사람은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꼇을뿐
판땍군 13-01-21 07:51
   
저번에 ebs에서 다큐를 했었는데 중도에 관한 다큐였습니다. 대충 최종 결론은 전체적인 중도는 있을지 몰라도 한 사건에 대한 중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체적인 중도도, 한 사건에 대한 중도도 있다면 그것은 결국 '알지못함' 즉, 정치에대한 무지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중도라고 자처한다면 그 사람은 위선자나 아니면 알지못하는 자라고 생각하며 중도라는 것은 결코 자랑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 참고가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61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927
44352 병무청 "박원순 시장 아들 4급, 적법하게 판정" (10) 개개미 09-15 1050
44351 김재규 열사님의 최후진술에 역사가 나의 혁명에 답을 … (18) 뽕가네 10-04 1050
44350 좌편향 교육의 결과물.... (18) 오마이갓 11-05 1050
44349 오늘의 이슈-이승환의 무료콘서트 (9) 블루로드 11-05 1050
44348 여당 vs 야당 - 노동개혁 방안 비교 (11) 오비슨 11-19 1050
44347 샤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3) 열무 11-24 1050
44346 10분이면 뚝딱, '헬조선'표 셀프 방독면 (1) 무장전선 12-05 1050
44345 찰스 : 운동권 세력의 입당은 받지 않을 것 ㅋㅋㅋㅋㅋㅋ… (4) 삼성동그분 12-20 1050
44344 문재인,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영입(속보) (5) 희맹 01-15 1050
44343 당신이 몰랐던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 (12) 까마구리 02-03 1050
44342 ‘이런 후보는 뽑지 마라, 진짜’ (4) samantonio 03-05 1050
44341 밑에 어떤 좌파분이 안철수당이 망할꺼라는데요. (34) 왕밤바 03-06 1050
44340 유승민의원에 대한 단상 (9) 오마이갓 03-22 1050
44339 이 땅에 인물 없다 인물 없어.. (17) 전략설계 04-20 1050
44338 박 대통령은 뭔지 모를 것 같은데요? (12) 미우 04-27 1050
44337 박근혜 3년간의 업적 (22) 개개미 07-01 1050
44336 성주학생들 집단 무단 결과 처리와 대선 포기 (20) 호두룩 07-20 1050
44335 대북확성기도 비리 의혹 (16) 네티즌100 07-23 1050
44334 안와골 골절 그리고 협골 골절 그리고 두개골 골절 그리… (20) 그녀는 10-03 1050
44333 최순실의 작품 들-- (8) 호두s 10-25 1050
44332 안철수, 이재명 까는 분들 보시길 바랍니다. (14) 쿠기 11-02 1050
44331 문교주 광신도들 (21) 대충해보고 11-25 1050
44330 문재인..차라리 그때 약속을 지켰다면... (13) 대아니 11-28 1050
44329 실제 친박 망명 논의 (5) 리프레쉬 11-30 1050
44328 표창원 의원의 탄핵 반대 명단 공개는 문제있다 (67) 가생이밀 12-01 1050
 <  6971  6972  6973  6974  6975  6976  6977  6978  6979  6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