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803809
앞서 중국 정부는 세계 금융위기 와중인 2008년 말과 2009년 초 사이에 국영은행들이 자금을 대는 인프라 건설과 투자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4조위안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바 있은으나 이때문에 국유은행들은 악성 부채에 시달렸다.
중국은 신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오는 2018년까지 끝낼 계획이다.
2008년도에 헬리콥터로 돈을 뿌려서 중국내 경기부양을 할려는 계획이
우리 제품 소비로 이어져 대한민국 경제의 몰락을 막아준 전례가 있었는데,
2008년 금융위기가 2012년 실물경기 위기로 이어진 지금 세계의 구원투수로 또다시
나설수 있는가 하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흥미로운점은 다오위다오와 독도의 일들로 대한민국은 일본과 멀어지고 중국과 가까워질려는
움직임, 그리고 중국은 일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고 대한민국에 대해서 손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
바로 얼마전까지의 모습이란겁니다.
제주해군기지를 하자 혹은 말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얼마전 국회에서도 제주해군기지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모양새를 취한점도 이러한 국제역확 관계에 기인한 것이란겁니다.
제주해군기지 찬성하면 파랭이고 반대하면 빨갱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세계를 바라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동북아에 꼬여있는 실타래 흥미롭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