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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8 12:56
中, 경기부양 위해 180조원 규모 인프라 건설
 글쓴이 : 부르르룽
조회 : 1,05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803809


앞서 중국 정부는 세계 금융위기 와중인 2008년 말과 2009년 초 사이에 국영은행들이 자금을 대는 인프라 건설과 투자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4조위안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바 있은으나 이때문에 국유은행들은 악성 부채에 시달렸다.

중국은 신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오는 2018년까지 끝낼 계획이다.



2008년도에 헬리콥터로 돈을 뿌려서 중국내 경기부양을 할려는 계획이
우리 제품 소비로 이어져 대한민국 경제의 몰락을 막아준 전례가 있었는데,

2008년 금융위기가 2012년 실물경기 위기로 이어진 지금 세계의 구원투수로 또다시 
나설수 있는가 하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흥미로운점은 다오위다오와 독도의 일들로 대한민국은 일본과 멀어지고 중국과 가까워질려는
움직임,  그리고  중국은 일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고 대한민국에 대해서 손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
바로 얼마전까지의 모습이란겁니다.

제주해군기지를 하자 혹은 말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얼마전 국회에서도 제주해군기지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모양새를 취한점도 이러한 국제역확 관계에 기인한 것이란겁니다.

제주해군기지 찬성하면 파랭이고 반대하면 빨갱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세계를 바라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동북아에 꼬여있는 실타래 흥미롭지 않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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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생활 12-09-08 12:58
   
지금 현 중국 부동산 상황을 보면 저런건 쉽지 않을텐데...

거품가격이 계속 쌓이는군요
     
부르르룽 12-09-08 13:08
   
중국은 도시화률이 50%도 안되는 국가 입니다. 인구의 반이 아직 남아있죠.
상당기간 더 거품이 쌓여도 견딜만할겁니다.

지난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겪었다. 도시와 농촌 간의 인구분포는 50년 전과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도시화율은 1960년 39.1%에 불과했다. 1970년에는 50.1%로 도시인구와 농촌인구가 동일한 시점을 지나 1990년 81.9%, 2000년 88.3%로 꾸준히 올라가 2005년 90.2%로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이는 미국(80.8%), 영국(89.2%), 독일(88.5%) 등 선진국의 도시화율보다 높은 수치이다.


중국의 도시화률은 우리나라의 70년대 수준이란겁니다. 우리가 언제 부동산 경기가 꺼졌는가 한번 생각해보신다면 답이 나오실겁니다.
우리가 70 80 90 2000년대 초중반까지 부동산이 어떠했는지를 말이죠.
          
나른한생활 12-09-08 13:12
   
하지만 70년대의 한국과 지금의 중국을 비교하기에는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예시로

우리나라는 1차산업 -> 2차산업 -> 3차산업 이러한 순차적인 상태로 진행되어 왔지만 (다만 기간이 짧은정도)

중국은 1,2,3차산업을 동시에 진행중인 나라이지요

그리고 또한 1~2억이나 되는 농민공들은 우리나라에는 없던 부분이죠

거품이 쌓여도 견딜만 하다는 점에는 공감하나

그 기간은 어떤 특수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오래가도 10년 안에는 부작용이 나올거 같습니다.
               
부르르룽 12-09-08 13:21
   
도시화률이 70년대 수준이란겁니다.

중국 부동산 상황을 말씀하셔서 그에 따라 도시화률을 언급해 드린것입니다.
일본 부동산 버블이 터질때 대한민국은 부동산이 한참오를때 아니었나요?
농민공이 1억이던2억이던 상관관계가 적은 부분입니다.

아직도 중국은 투자를 할 수 있는곳이 널렸다는 점이고, 중국이 지금 서부대계발을
전재로 강력한 경제 드라이브를 거는것도 님이 우려하시는 그런 거품론에 대한 대항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가 중국동부 해안가로 모든 경제가 집중되는 현상을 내륙을넘어 서부로
서서히 이동을 시키는 이유와 근거를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코로로 12-09-08 13:51
   
중국은 어차피 경제적으로, 정치,군사적으로 봤을때도, 한번 혈전을 벌여야 할

경쟁국가죠... 그런 막연하고, 뜬 구름 잡는 듯이 얘기하시면 곤란하죠...

그리고, 그동안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많이 투자하지 않았나요?? 중국에 투자를

많이 했던 한국기업들에게 혜택이 가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딱 그 수준입니다... 어차피 우리의 주력 수출시장은

바로  미국과 유럽이니깐요...
싱싱탱탱촉… 12-09-08 13:01
   
저것 빨아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잘 빨아 먹을지 한국 기업과 정부는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니큐 12-09-08 13:08
   
제주해군기지는  그냥  당연히  건설해야하는 건데  뭘 사사건건이  이런거 저런거에  가져다 붙이지 맙시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적어도  해군기지 3곳은  필요해요. 동해, 서해, 남해....  서해에 쌈 붙으면  동해 해군이  이동하는데  시간걸리죠...  반대도 마찬가집니다.  천안함 폭침 되었을때  인양하는 배들  오는 이동시간들  생생히 보셨죠...  제주해군기지  할까말까가 아니라  늦어도 한참늦은  필수건설인거에요.
     
부르르룽 12-09-08 13:11
   
대한민국이 열강이 없는 그런곳에 동떨어져 살고 있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만,
아쉽게도 동북아의 핵심에 위치를한 지리적인 관계에 의해서 그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주변국과 군사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모든게 다 걸려있는 상황에서  너무 단순하고
 이상주의적이시군요.
          
누런누런 12-09-08 13:20
   
국제 관계를 너무 이상적으로 접근하시네요.

관계속에서 서로 논의해야되는 부분도 잇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잇는겁니다.

모든것을 주변국과 논의해야 되고 눈치을 보아야 된다는것이 오히려 이상적인 생각아닐까요
               
부르르룽 12-09-08 13:26
   
대한민국이 주변국에 눈치를 안본 역사가 있었습니까?
심지어 민족역사상 가장 강력했다는 고구려와 발해조차 그러질 못했는데 말이죠.
통일신라 이후는 거의 비참한 수준으로 주변국에 굴신했던 그 기나긴 역사에서
이제 국제사회에 발언권을 높인지 얼마되지도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제주해군기지에 대해서 그렇게 강경한 발언을 마음껏 할 수 있고,
군에서 추진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말이죠.

미사일문제만 해도 마음같아서는 미국이고 뭐고 조약을 깨고 싶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주변국과 엮여 있기 때문이죠. 그것도 아주 심각하게 말이죠.

성질대로 미사일조약을 일방적으로 깨버리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요?
                    
누런누런 12-09-08 13:33
   
역사를 이야기 할필요는 없습니다.

대인관계에서도 no라고 할수 잇어야 되는거죠.

그 관계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간다 하더라도 그렇게 해야되는겁니다.

제주해군기지는 반듯이 해야 되는겁니다.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자는 남들도 웃습게 보는겁니다.

너무 이상적으로 세상을 보시네요.. 현실을 좀 보아가면서 글을 적으시면 좋겟네요.

미사일 문제와 제주도 문제는 어찌보면  같을수도 잇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문제일수도 잇는것이죠.. 그게 현실이죠.
                         
부르르룽 12-09-08 14:00
   
가만히 있어도 중국은 미국이 알아서 압박을 해줄 것인데, 웃기게도 그 선두에 대한민국이 나서겠다고 하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죠.
조금만 이용하면 막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음에도 ..
과거 요와 남송 고려의 역확관계에서 고려의 외교정책보다 못한게 당금의 현실입니다.
                    
나른한생활 12-09-08 13:34
   
가정형식의 추측은 안하셨으면 좋겠군요

현 우리나라 상황을 볼때 미사일 조약을 일방적으로 개버릴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부르르룽 12-09-08 13:55
   
그럼 미래에 대한 생각없이 그냥 막하면 되는것입니까?
성질대로 그냥 하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세상엔 그런경우는 없습니다.
압도적인 힘이 없는한 말이죠.
대한민국이 그러합니까? 수출로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나라인데 말이죠.
눈치 안보고 하면됩니까?
상대방이 바로 대한민국 무역 수출입 최대국가인데?
세상에 그냥 생각대로 고집대로 성질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러한 결과의 결말은 언제나 불행을 낳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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