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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2 18:22
소방관논란 올바른 문제제기라 생각합니다.
 글쓴이 : 위대한도약
조회 : 1,051  

 
기사중 일부
 
소방관들의 '취임식 의자닦기'는 행정안전부에서 전화로 한 지원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행안부와 해당 공무원들은 강제성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비번인 영등포 소방서 소속 소방관 70여명과 내근직원 20여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당 정은혜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행정안전부는 비번인 소방관을 소방 및 구급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일에 언제든지 부릴 수 있는 인력으로 생각하는가"라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에 눈을 치운다면 피로가 누적되어 갑작스런 화재 시 대응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소방관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문제는 왜 행안부에서 소방방재청에다 전화로 지원요청을 했을까?
 
행안부 담당자가 소방방재청에 있는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것이 만만했기 때문이겠죠
단지 하급부서인지 아니면 소방방재청의 누군가가 뭔일이 있으면 시켜주세요라는 사람이 있었던지
전경 차출할려면 뭔가 복잡하게 일을 풀어야 하고
 
여기까진 이해할 수 있다고 칩시다.
 
소방방재청이라고 취임식을 위한 소방관을 따로 운용하지도 않았을 꺼고
 
그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번인 소방관을 굳이 부를 이유가 있을까요?
민주당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했다 칩시다.
명분이 있으면 아닌것 같아도 한발 물러서는게 정치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음에 취임식에 급한 일이 생기면 전경 차출을 용이하게 하면 되는 일이고
이걸 선동으로 본다면 뭘 어쩌자는 것인지
 
조금씩 고쳐나가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저런 일들을 가만히 놔두고 수수방관하면 신문은 왜 필요하고 언론은 왜 필요한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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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없음 13-02-22 18:26
   
구청 같은데서 편하게 사무보는 공무원들보다 더 대우받아 마땅한 공무원이 소방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부려먹기 좋은 공무원으로 인식되고 있는게 우리 사회의 현실인거죠....

이른바 펜대 굴리는 직종... 몸 굴리는 직종... 같은 공무원에서도 차별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더 씁쓸합니다...
로코코 13-02-22 18:27
   
문제는 비번인 소방관을 썼던 것이죠.

단, 비번인 소방관이 거부의사가 전혀 없었거나
또는 차후 보상이 논의되거나 있을 경우 문제는 없었겠지요.

궁금합니다. 그 소방방재청의 분위기.

가족같이 일하는 곳이면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갔겠지만
그것이 아닌 악덕 상관의 경우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죠.

좌파쪽도 이런부분까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대한도약 13-02-22 18:39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행안부 담당자도 일부러 비번인 소방관을 엿 먹일려고 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지요
그것보다 취임식 자체만 생각한 일이고
일은 터졌는데 해결은 해야하고 시간내 해결할려면 만만하게 소방방재청에 전화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방관의 거부의사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자발적이다 쉬는 시간에 부르는 상사를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러나 뒷 일을 생각 못 한거죠
오마이가 뉴스 안 냈어면 별일도 아니죠.
첨부터 시간이 걸려도 전경차출로 방향을 잡았어야 했지만
앞으로 고쳐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로코코 13-02-22 18:44
   
시스템 문제는 맞습니다.

비번인 소방관을 부른것 자체가 문제는 있는 것이니까요..
단 일의 경중은 소방관과 내부 속사정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죠.
늘푸름 13-02-22 18:28
   
위대한 도약님의 접근방식이 옳고 말씀을 존중합니다.

아래 다른 분들이 문제제기 한것과 달리 이렇게 말씀하시면 누가 어드레 반문을 할까요.
ㅎㄴㅇㄹㅇ 13-02-22 19:10
   
처음부터 이렇게 문제제기를 했었더라면 아무 문제 없었겠죠,, ㅇ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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