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가는게 몇가지 있는데, 우선 우리정부서 민영화 안 한다고 공언 했는데 민영화 할거다라고 가정하고 노조를 지지하는 지극히 합당치 못한 지지 이유가 하나고, 과거 자료 가져와서 이명박 정부 책임으로 빚이 늘었는데 지금 박근혜 정부 한테 나무라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6000만원 평균 월급에서 6.7%나 인상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비난도 없고, 이 파업으로 고통 받는 국민이나 다른 기업들의 고통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그냥 파업은 합당하니 막지 말라고만 하고, 과거 민주당이나 열우당 정치인들의 민영화 발언에 대해서는 비난이나 비판도 없이 지금 다른 소리하는데 대해 문제의식이 전혀 없고, 17조 적자 기업에서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황당한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의식도 없고, 기본적으로 수학을 잘 못하는 듯 보이더군요.
일하는 인원이 약 2만명에 6000만원 평균 월급이면 인건비만 1조2000억원, 밑에 올린 자료 보니 1조 1000억원이 철도 수익이던데, 임금비만 1000억을 세금으로 지원하는게 현실이네요.
좌파분들 보면 환경이 나쁘면 불평하고 자기들이 우두머리에 올라 자기들 유리하게 분배하며 뱃속을 챙기는게 능하잖아요. 그러면서 불평 불만은 다른 사람들이나 정당에 넘기고.... 여러번 당해서 지긋지긋 합니다.
철도가 공공재라서 항상 적자라는 고정 관념에 사로 잡혀 무언가 변화 모색으로 흑자 전환을 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민영화나 이번 자회사 분리가 시도 된다고 봅니다. 안하고 가만히 세금 지원하면 후대에 철도 망하고 더 큰 비용 무는게 자명한데 단지 정쟁의 도구로 정의나 합리성 없이 정부 보수 비판하는 것은 공산당의 선전술을 그대로 답습한듯 보입니다.
적자 노선이라도 찾아보고 연구하면 흑자노선으로 만드는게 불가능할까요?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서 물류 수송의 연결등등 제대로 된 사업가나 지도자면 이런 문제가 어디 문제 축에나 낄까요?
문제는 자기 뱃속만 차리는 게으른 노조들이라 봅니다. 적자기업에서 세금 축내고 있으면 미안 한줄 알고 임금 인상이나 더 이상의 대우는 철회하든가 합리적인 개선책이라도 내 놓아야지..... 그리고 원래 노동자가 경영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아니지요. 더구나 공공재이고 공기업 직원이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도 함부로 파업하는 이런 짓거리 하며 주장하는게 국민들 가슴에 와 닿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귀족조조 까지는 아닐지라도 국민 정서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분명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