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민들은 이재명이 얼마나 좋은 시장인지 다 알고있고 인터넷에선 아주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있지만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나 지지도에선 대권후보로는 좀 부족하죠. 메이저 언론에서 이재명 시장의 성과를 잘 주목을 안해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 대선에서 대통령이 되기에는 좀 이른분이고, 이번에 야권 경선은 박원순 VS 이재명의 구도가 되면 참 좋을것같습니다. 이렇게되면 결국 박원순이 이기긴 하겠죠. 하지만 박원순이랑 경쟁하면서 이재명은 엄청난 정치적 인지도를 쌓고 다음 대선 후보로까지 발돋움할수 있겠죠
예전에 이재명이 프로축구협회를 비판했을때부터 관심을 가지신분이라면 이분이 얼마나 정치적 고단수인지 다 아실겁니다. 협회도 발끈했고 축구계 인사들이 이재명이 너무 정치적인거 아니냐는 비판을 하는가운데에서도 축구팬들은 절대적으로 이재명시장을 지지했고 이때 축구팬들사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쌓았습니다. 나중에 축구계 인사들도 이분은 진짜 정치 고단수라고 혀를 내두르고 이재명의 문제제기를 받아들였죠(어떤 축구기자는 자기가 이재명시장을 만나봤는데 이분을 절대 말로 이길수는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분이 안철수나 문재인같은 신사는 아닙니다.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싸움도 불사하는 분이죠. 대통령이되면 뭘 제일 먼저 할거냐는 질문에 "(부정부패 연루자들부터)먼저 작살을 내겠다"라고 말할정도로 공격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시장이거든요
문재인, 안철수 두분다 도덕적이고 좋은 생각을 가진 정치인이신건 분명하지만 새누리당의 비열한 정치공세를 하나하나 즉각적으로 받아칠만한 정치적인 역량이 부족해요. 새누리당이 정치공세에 있어서는 분명히 새정치연합의 몇수는 위에 있는 사람들이에요. 특히 문재인은 정치현안에 그렇게 밝은 지도자가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도 관료들에게 휘둘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철수는 정치현안에 조금더 밝기는 하지만 너무 절차적인것에 집착해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개혁이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구요(절차를 무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음 야권의 최종 경선후보는 박원순VS이재명 이렇게 가야 야권에 미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