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아마 현재 진행형일 겁니다.
작년 여름 Fox에서 시작한 건데 당시 인터뷰한 사람들의 숫자가 340명 정도 였죠.
계속 엎데잇되고 있으리라 봅니다.
제목이 Maps of Misery 비참함의 지도
부제가,
Defectors googleus pinpoint the carnage of bloody dictatorship.
탈북민들이 피묻은 독재가 벌이는 살육의 현장을 쪽짚게로 짚어내다...정도 되겟네요.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앞으로 있게 될 김정은의 기소와
국제형사재판소에서의 재판을 위한 범죄수사 및 증거수집의 일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탈북민들의 기억을 더듬어,
구글의 위성 사진을 통해
북한의 공개처형장소, 시신매장장소, 시신방치 장소, 시신유기장소,
고문을 자행하는 각 행정단위별 보위부 위치,
고문과 살해가 자행되는 교화소 위치 등을 파악하는 프로젝트인 것이죠.
한국이나 미국의 정보 당국이 주도하는 게 아니라 순수 민간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프로젝트만으로도 탈북민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알 수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