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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6 08:44
제가 좀 아재라..갑자기 오늘아침 어떤 기억이..
 글쓴이 : Kard
조회 : 388  

오늘도 이재명 남경필 얘기 거르면서 천천히 글 읽고 있는데
밑에 문대통령 지지자들이 남경필 찍어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까페글 읽고서
갑자기 뇌리에 확 스쳐지나가는 기억이 있네요

정동영, 이명박이 출마했던 17대 대선..

정동영이 진보의 통합으로 탄생한 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였지만
친노가 아니라는 이유로 노무현대통령 지지자들이 전부 등을 돌렸었음..

그때 노대통령 지지자들이 차라리 뽑아주자고 선택했던게 이명박..
BBK부터 이명박의 사기꾼 기질에대해 아무리 떠들어도 정동영이 싫어서 이명박 찍는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음..
결국 큰 득표차이로 이명박이 당선되고

"단순히 친노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되는 성향의 후보를 뽑아줌으로서
오히려 친노였던 세력들까지 전부 좌천되고 잘려나가는 보수정권의 시대가 열리게 됨"
그 뒷얘기들은 살면서 겪어오셨으니 잘 아실테고..

지금의 모습이 마치 그때 같음
자칭 친문이라는 사람들이 이재명 싫으니까 자유한국당에 표를 주자!!

그리고 나중에 깨닫게 될꺼임 경기도라는 중요한 지역을 자유한국당에게 넘겨주었을때
앞으로 문대통령이 어떤 정책을 실행하려고 할때마다 경기도가 얼마나 큰 걸림돌이 될것인지
나중에 느끼게 될꺼임

적어도 문대통령을 지지한다면 아무리 미운놈이라도 지금 최대한 자유한국당의 싹을 밟아놔야 한다는걸
모를리가 없는데..
정말 미운놈이고 문제 많은놈이면 아군끼리 중에 골라야 할때 잘라내버리면 됨
지금은 적과 싸우고 있는거고 밉다고 적편 들어주면, 그게 나중에 큰 걸림돌이 되서 돌아올꺼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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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야 18-06-06 08:56
   
그들의 진짜 정체를 모르겠어요~~  어떤 부류가 그런짓꺼리로 이익을 보는지....자한당 쁘락찌가 아니면 말이 안되는 논리인데...
     
얼론 18-06-06 08:58
   
답을 말해놓구서 모르신다뇨 ㅎ
다음 대선을 위해 작업하는 자한당 프락치들이 맞아요
정상적인 지지자라면 저런 주장을 할 수가 없어요
          
난나야 18-06-06 09:00
   
지덜은 절대 아니라고 하잖아요~ 일단은 믿어봐야 하는게 ....................아니군요!! ㅎㅎ
          
Kard 18-06-06 09:02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죠
아무리 이재명이 문대통령을 뒤집을꺼라고 의심이 간다고 해도
그래봐야 민주당 내에서 민주당 지지자들 눈치를 봐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문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이 많은 상황에 뻘짓하면 이재명이 바로 묻히죠

근데 반대로 남경필을 찍어주면 걔가 민주당 지지자들 눈치나 볼까요?
아예 당론 자체가 문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만 하는 세력인데

근데도 미래를 위해 남경필을 찍자는 애들은 진짜 다른 의도가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아니 상식적으로 경기도라는 영향력있는 지역을 자한당한테 넘겨주면서
문대통령을 위한거라고 할수 있을까요? 대통령이 얼마나 힘들어질지 모르나..;
개개미 18-06-06 09:36
   
동감합니다.

그 당시 아무리 그래도 이명박은 아니라고.. 주변에 애기했었지만. 정동영의 존재감이 너무나도 미약했었죠..
대통령 후보로서의 뭔가 특별한 강점이나 약점이 없는 너무나도 밋밋한 후보였었습니다.

그 결과 쥐새끼의 경제공약에 미혹된 대중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당선되었죠..
뭐 그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광우병을 비롯한 전설의 차벽산성이 들어섰고, 온갖 이권에 개입안한게 없으며, 공공기관 민영화의 발단의 시초를 만들었죠..



이번 이재명 관련해서 공격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친문이라고 하더라도 과거 손가혁이 보여준 광신도적인 광끼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몇 분들이 그 논리아닌 허상에 허물된듯 해서 많이 안탑깝습니다.
발상인 18-06-06 12:35
   
현재 문통은 북과의 교류확대를 현실로 이관해오는
민족의 대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북과 교류의 길이 열렸을 때
가장 중요한 지역은 경기도가 됩니다

여기서 남경필이 도지사를 연임하면 이핑계저핑계 대면서
북과의 교류를 엄청나게 훼방놓을 겁니다
아마 가끔 사기도 칠겁니다

그런데 이재명은 경기도 순방 첫번째로 파주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남북교류의 중심지로서 파주를 지목한 것이죠
이미 남경필과 이재명은 행보부터가 다릅니다

누가 문통과 뜻을 같이하고 함께 가려는지는 행적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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