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2-09-12 18:38
외과전문의 출신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 “장준하 타살”
 글쓴이 : 귀괴괵
조회 : 1,053  

장준하 선생의 유골, 머리뼈에 지름 6㎝ 크기로 나타난 원형 골절 부위.
 
국회부의장을 지낸 새누리당 정의화 의원(64·부산 중구동구)이 고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와 관련해 “선생의 두개골이 신경외과 전문의인 내게 외치고 있는 듯하다... 타살이라고!”라고 트위터에 적어 파문이 일고 있다. 정 의원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뇌혈관 수술의 권위자였던 1996년, 15대 국회에 입성해 내리 5선을 했다.
정 의원은 11일 자정께 트위터에 “돌베개 베고 천리길 돌아 상해임시정부 찾았던 일본군 탈출병 장준하 선생의 주검을 보면서 고인의 죽음을 슬퍼한다”며 “국회에 들어오기 전부터 국민 한 사람도 억울한 죽음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발언은 고 장준하 선생의 타살 의혹과 관련해 답변을 회피하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지난 8월17일 고 장준하 선생의 타살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고 장준하 타살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가 현장의 목격자로 해서 조사가 그동안 이뤄지지 않았나”라며 “기록들이 있는 것을 (저도)봤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박 후보가 말한 진상조사위원회란 참여정부 시절인 2004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의미하고, 당시 위원회는 고 장준하 선생의 사망원인에 대해 ‘타살의혹이 있으나 결정적 증거가 없어 ‘진상규명 불가’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의문사위의 판정을 두고도 여러 논란이 있었다.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8월21일 문화방송(MBC) 백분토론에 출연해 “장준하 선생의 두개골 문제는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서 철저하게 조사해 거의 다 진상이 밝혀진 문제고, 같이 등산했던 장 선생의 측근 김용환씨는 수차례 언론인터뷰와 의문사위 증언을 통해 거의 진상이 드러난 사안”이라며 “두개골 함몰된 구멍사진을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 것이 진정한 과거사 논쟁의 의미를 훼손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토론을 벌였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뭘로 죽었는지를 특정할 수 없다는 것이 (의문사위의) 결론”이라고 반박했다.
정의화 의원은 독립운동가의 자손을 정부가 보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트위터에 적었다. 정 의원은 “한(恨)의 40년, 그 속의 독립투사들. 그 분의 자손들은 지금 잘 살고 계실까? 경제적으로!”라며 “저승에서 자손들을 보고있는 애국지사들의 영혼들은 편안할까? 은혜, 보은, 감사 이런 것을 하라고 정부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실제 장 선생의 큰아들인 장호권씨는 70~80년대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고, 두 독재정권에게 수차례 구타, 고문을 당한 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도피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장준하 선생의 타살 논란은 지난달 고인의 관을 이장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장준하 선생의 두개골에 직경 6cm의 함몰된 흔적이 발견됐고, 이를 확인한 이윤성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사망 원인은 머리 손상”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대한도약 12-09-12 18:50
   
이명박은 노무현에게 보은하라 노무현 덕에 대통령 된거니깐
박근혜보단 문이나 안이 안전할 듯
     
어벙이수령 12-09-12 19:29
   
PK 친이계라고
정 의화
폄하하시는?
          
위대한도약 12-09-12 19:40
   
폄하는 아니고 새누리당출신 분이라면 새누리쪽에서 인정할 요소가 있다는 것
가짜를 진짜로 만들라는 것은 아님
사실 있는 그대로 봐 달라는 것임
싱싱탱탱촉… 12-09-12 19:13
   
고 장준하 선생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가신지 오래되었지만.
천리마 12-09-12 20:38
   
김영삼과 박근혜는 물과 기름 이지. 절대로 용납이 되지 않는........정의화도 김영삼 계열 인가?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44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793
43527 대첩, 승리, 난리났다, 역전됐다. 우세하다.. 등등등... (4) 니가카라킴 12-15 1053
43526 이상호 발뉴스 - 도올 긴급 시국선언 '혁세격문'(A… (2) 서울우유 12-17 1053
43525 스스로를 싸구려로 포장하는 박근혜 (14) 블랙야크 12-18 1053
43524 민젖당 패기로 인해 (5) Silli 12-18 1053
43523 물 민영화 시작됐다 (1) 딸기가좋아 12-20 1053
43522 전대갈 빠돌이들이 왜이리 많나? (25) 에네이 12-25 1053
43521 대변인 막말을 쏟아 내다 (5) 함해보삼 12-26 1053
43520 90% 투표율이 실제로 가능한가? (19) 함해보삼 12-27 1053
43519 단일민족이지만 따지고 보면 이미 다문화입니다. (6) 로코코 12-28 1053
43518 아래 노무현이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이라... (5) Edge 12-29 1053
43517 수꼴들 일베화는 알아줘야함.... (26) 서울우유 12-31 1053
43516 음모론 이란건 (23) 눈뜬자 01-03 1053
43515 타진요놈들 가만보면 좌좀들이 반 이상이다.jpg (2) Edge 01-08 1053
43514 수꼴 또라이들은 이명박 BBK무죄에선 법원 존중하면서 ㅋ… (20) 윤후 01-23 1053
43513 종북 세력들의 이중성... (1) 족발차기 01-14 1053
43512 광주 518때 북한특수부대 왔었다. 족발차기 01-14 1053
43511 좌좀비 종북 세력들아 개념 정리좀 해라... (7) 족발차기 01-17 1053
43510 대답없는 그대ㅋㅋㅋ 해찬솔ㅠㅠ (6) 김석사 01-22 1053
43509 윤후님께선 궤변을 펴시는데 (29) 의곡 01-23 1053
43508 참, 지겨운 일베일베 레파토리 시작. (14) AllStars 01-25 1053
43507 변태스런 이나라...정말 한심합니다... 태극누리 02-02 1053
43506 뉴라이트 공동대표 ~ 개독주의!! (4) 기억의습작 02-04 1053
43505 생각해 보면 웃긴게 뭐냐면.. (13) 얌얌트리 02-14 1053
43504 섹스 프리...카지노 프리...허태열 ㅋㅋㅋ (12) 서울우유 02-18 1053
43503 NLL에 대해 더 할말 없습니까? (7) 얌얌트리 02-21 1053
 <  7001  7002  7003  7004  7005  7006  7007  7008  7009  7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