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는 천주교 사제가 ‘강대국 중국과 싸워봐야 손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펴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문규현[사진] 신부는 14일(인터넷판 시각) 한겨레신문 기고문에서 “‘북풍’이 안 먹히니 ‘중풍’으로 난리”라며, “제주 앞바다에 출현할 중국 해군에 대항하기 위해 강정 해군기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리”를 문제삼았다. 이처럼 ‘중풍’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킨 문 신부는 “솔직히 말해서 한국과 중국이 상대가 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중국이 군비를 확장하면 우리도 계속 높여야 한다”며 “이런 무한 군비경쟁을 한국이 감당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세금을 끊임없이 거둬들이고 국민들에겐 궁핍을 강요하며 국가재정 전부를 군비에 털어 넣는다 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게다가 경제교류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중국과 대결하고 전쟁을 해서 대체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가?”라고 거듭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뇌에 중풍이라도 들지 않고서야 생각할 수 없는 논리”라며, 따라서 “강정 해군기지 건설 논리는 소련 몰락 뒤 새로운 대결국가로 중국을 가장 의식하고 있는 미국의 해군기지라는 것을, 그 전쟁의 총알받이로 제주를 앞세울 것임을 실토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독자 댓글란에는 문 신부에 대한 비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bum1755’는 “중국한테 쨉도 안되니 그러면 가만 있으란 말요?”라며 “독도 일본거요? 마라도 중국거요?”라고 꼬집었다. ‘unerpia’도 “그럼 쨉도 않되는 미국이나 일본한테는 왜 그렇게 게거품무나?”라며 “중국한테도 똑같이 게거품 문다면 이해가 가겠지만”이라고 지적한 후, “중국오랑캐사대주의자”라고 질타했다. ‘einsatzgruppen’도 “오 드디어 본심을 드러내셨군. 중국 상대가 안되므로 그냥 입닥치고 그냥 얻어 맞고 있자?”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이 양반은 최소한의 억지전략이라는 것도 모르나. 우리 해군 전략이 중국이랑 일대일로 맞짱뜨려는 것이라고 생각하나? 우리가 미쳤다고 중국을 먼저 위협하나. 탐욕스런 중국에게, 너희가 우리 건드리면 우리는 결국 죽겠지만 너도 그 전에 팔다리 한두개 잃는 중상을 당한다는 메시지를 주려는 거지. 우리같은 약소국이 이런 카드라도 하나 갖고 있지 않으면 막나가는 중국이 그냥 봐줄것 같나?” 이 네티즌은 “근데 이 아저씨는 광우병, FTA, 평택 대추리, 제주도 이런데는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데 그렇게 바빠서 하느님은 언제 섬기나”란 말로 글을 맺었다. ‘sarhalim54’ 역시 “다른 나라에서 침략해오면 다 내주는것이 평화냐?”고 따졌다. 특히 “중국과 대결이 안된다”는 문 신부의 논리에, “단결하면 거대중국도 지고돌아갔다”(고구려의 사례)고 반박했다. 나아가 “마음으로 지는것이 문제”라고 일침했다. 한편 이같은 주장을 한 문규현 신부는 제주해군기지 반대시위에 적극 앞장서온 단체인 ‘평통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공동대표다. 대표적 반미친북 인사 강정구 前 동국대 교수도 이 단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
아 열받아 이런게 신부라고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인간이네요
샌드위치 대한민국 언제까지 할렵니까? 고슴도치 대한민국이 되어야 하지않겠습니까?
이런것들이 신부입네 하는거 가증스럽네요
저 신부보고 저 고소하라고 하세요 받아줄테니 저런것도 신부라고 ㅉㅉ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