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분위기로 가면 민주당이 압승합니다.
민주당 후보가 잘해서가 아닙니다.
사실 능력 부족한 민주당 후보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런 것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나라가 잘되려면 문재인 정부를 밀어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한당은 지난 9년의 실정을 책임져야 한다고 여기는 거죠.
논란거리 키워서 선거판 달구지 말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깁시다.
그러면 민주당 압승과 자한당 참패가 틀림없습니다.
자한당 지지자들이 깐죽거려도 너그럽게 웃어 줍시다.
적당한 해학과 풍자는 양념이 되겠지요.
멱살 잡고 맞장 뜨는 건 선거 끝난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분들 적당히 무시하는 게 민주당 압승을 돕는 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