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죽었다..이 나라는 민주주의를 가질 수준이 자격이 없는 나라라고 푸념하는 분들을 보면.. 여전히 진보지지자들은..세상보는 눈이 어린아이처럼 순수함...우리 잘못은 설득력이 부족하여 우리편을 더 못 만든거...악한세력에게 괴롭힘당했던 깨끗한 선거..소통의 민주주의를 이룩한 노무현 대통령때가 떠오른다며..그 때를 그리워하며.. 지금처럼 다시5년을 지켜보며 감시하며..(이건 당연한거자..) 싸우겠다...5년을 기다리겠다..5년 뒤에 보자는 분들,,또 투쟁하겠다는 의지가.. 이런식이면 자기반성은 없고 지금처럼 스토리텔링으로 미화된 영웅을 섬기는 정치신앙인을 더 많들겠다 이거겠죠...에휴 거의 매일 방문하는 유명한 피겨블로그에 이런 분들이 모여서 댓글다는거 보면 오싹함. 그런 곳은 정치이야기는 안했으면 좋겠는데..너무 당당하게 그것만이 진실인듯 생각하는 분들만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이라고 확신하며 쭉 글들을 다시니..껴들기도 뭣 하고..불편함. 거기엔 글 못남이고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남기네요..;; 헐

저는 보수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돈도 많은데 왜 어리석게도 나눔을 실천하려 했는지 후회하고 회개합니다. 시골 어르신 분들의 신자유주의 열망을 보고 비로소 뉘우치고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 있는자 편에서 누리고 살겠습니다. 좌빨들은 나와 같이 회개하시오.

돈 없는 시골 노인분들이 열망하는것이 신자유주의라면, 저야 땡큐죠.
어리석었습니다.

ㅡㅡㅋ 민주통합당의 사상누각 함께 죽자식의 진보를 거부했을뿐.
저는 보수지만 진보없는 보수는 죽은 보수라 생각합니다.

아이고 세금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려구요? 봉사단체, 자선단체 널려 있습니다. 그리고 님 주위에 가난한 사람들부터 도와주세요. 부자들이 모두 님같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려 한다면 굳이 국가가 나설 필요도 없었을텐데요. 안타깝네요.

사지육신 멀쩡하면 남들이 피땀 흘려 이룬 거 거저먹으려 하지 마시구요. 열심히 일하고 좀 아껴쓰세요. 국가예산이란 것도 한정적입니다. 진짜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부터 도와야 돼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서포트 해줘야 해요. 기지도 못하면서 뛰려고 하면 안 돼요.

님은 진보도 보수도 될 자격이 없는 분같군요. 그저 자신의 뜻대로 뭐든게 이뤄지길 원하는 어린애마냥 이기적인 사람일뿐... 그러니 지금의 진보 속에서 불평불만을 늘어놓다 이제와서 나 혼자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라는 소리를 거리낌없이 할 수 있는거겠죠.

돈 없는 시골 노인들..이라고 하셨나요.
시골에 사는 저인지라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골에 누가 돈이 없다고 하나요. 시골에 돈 많습니다.
복지 예산도 현재 서류 꾸며 다들 받는지라 아주 많이 나갑니다. 아들, 딸 여럿 있어도 기초생활수급자 되는 사람, 시골 꽤 많습니다.
오히려 도시 변두리 노인들이 더 가난합니다. 관리가 도시가 더 철저하거든요.

나눔을 실천하는 것 좋습니다. 복지도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걸 하려면 지금 어떻게 복지가 되어가고 있는지는 좀 알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 우리나라 복지예산은 그리 관리가 잘 되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더 복지예산을 늘린다고요.
게다가 문재인 씨 정책자료를 볼 때에 그렇게 촘촘하고 구체적인 공약이 보여지진 않았습니다. 관리감독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간과한 측면이 보입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은 박근혜 씨가 더 강조했습니다. 제가 박근혜 씨를 더 지지했던 이유입니다. 현실을 좀 더 잘 파악하고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솔직히 박근혜 씨가 잘 파악한 건지, 아니면 박근혜 주변인사가 잘 파악한 건진 모르겠지만요.ㅎ

저도 나눔 실천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공짜로 생기는 것이 아닌 이상,
주장을 할 때에는 보다 치밀하게, 보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적어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저는 문재인을 포함한 민주당이 그러한 현실적인 이상, 감당가능한 이상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그리고 박근혜 씨 이번 공약 전체 내용을 정확히 읽었다면, 신자유주의란 말은 못합니다.
어찌나 좌클릭을 했는지 보수 내부에서도 말이 많습니다.
비판을 하고 싶으시다면 나와 다르더라도 상대방의 공약, 의견을 알고 비판을 하십시오..

지금 우리 시대는 분열에 대해 질려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그러하기에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