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국가분열다문화
택배파업 네이버 검색5위-->대한민국의 영세한 30만 택배기사와 가족들은 사지로 몰리고, 자본으로 무장해서 조선족 채용하는 대기업 택배업체만 생존한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택배기사들이 2012년 7월 '자가용 화물자동차 신고포상금제' 즉 택배카파라치 제도를 시행하는것에 저항해 파업을 강행했습니다.
즉,
택배기사들이 영업용이 아닌 자신들의 자가용으로 택배업을 하는경우 카파라치에 걸려 벌금 2천만원, 징역 2년의 형에 처해진다는겁니다.
우리나라 택배기사들은 대부분 영세하고, 영업용 번호판을 구입해서 합법적으로 하라고 하지만, 문제는 정부허가한 번호판이
1,200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는 거죠.
저는 이게 이해가 안가는게... 뭐 많이들 사업자 등록하고 개인 영업차량들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차량은 엄연히 사업용차량으로 인정되어서 종합소득세 계산할때도 영업용경비로 처리가 됩니다.
그러니 택배하는데 자기 자가용(봉고차일수도 있고요)으로 하는게 문제가 될게 하나도 없다 봅니다.
하다못해 학원운영하시는 분들.. 봉고차 쓰잖아요 이거 번호판 구입하는데 몇천만원 줘야하는거 아닙니다.
그런데 왜 택배업은 이렇게 하는건지.. 전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래서..
왜 이럴까 싶어서 생각을 해 봤는데요..
아마도 자잘한 택배업자들, 자잘하게 택배회사 운영하시는 서민분들은 모두 벼랑끝으로 몰아서 바로 바다로 들여보내는 수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이 택배업계에 남는것은? 우리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몇몇 대형 물류회사가 있죠.
대기업 계열사들입니다.
애네들만 살아남겠죠. 번호판 천몇만원주고 사서 영업하면 됩니다. 손실부분은 조선족들 저임금에 고용해서 보존하면되죠.
참.. 기가막힌 게..
이렇게..
대기업이.. 아파트짓고, 두부랑 콩나물팔고, 택배까지 두루두루 서민업종까지 다 해쳐먹는 나라는 처음봅니다.
불법체류자 단속 파파라치 제도 시행하라고 그렇게 떠드는건 들은척도 안하면서..
꼭 서민들 상대로 뭐 해쳐먹을려고 하는거 보면..
이게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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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 우리가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택배하시는분들 얼마나 고생 많으신데 그들의 밥줄마저...오래 살진 않았지만 정말 살다살다 이런 지독한 정권은 첨이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