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북의 지도자, 주체사상, 3대 세습, 인권문제, 북한체제를 비판못하면 종북인거고
비판할 수 있으면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념은 사회주의 - 좌파 - 중도개혁 - 중도보수 - 우파 - 극우
이렇게 나누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종북은 사회주의로 보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함.
북한의 정식 명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데 솔직히 표면적으로만 민주주의일뿐,
사실상 할아버지-아버지-아들로 삼대세습을 이어가는데 뭐가 민주주의임? 그냥 왕정국가지.
그리고 인민공화국이라 칭하는데 정작 인민들은 굶어죽어가고 있지 않음? 근데 인민들은 세뇌당해서
그런것도 모르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만세를 외치고 있고(물론 탈북자들은 애기가 다르지만)
이런걸 사회주의라고 하기엔 아주 많이 무리가 있고 이건 사회주의가 절대 아님.
그냥 독재국가라고 모를까..
따라서 종북을 사회주의자와 같이 보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종북을 진보랑 같이 엮는것도 더 큰 잘못이라고 봄.
물론 종북이 진보의 그늘에서 은밀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 실제로 간첩이 없진않지만,
보수의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면 무조건 빨갱이라고 하는 경우를 가끔씩 본터라
그냥 이런 글을 올려봅니다. 보수든 진보든 간에 우리나라는 안보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써야되는 나라라는건
아주 잘 알고 있지만,
인터넷 상에서 어떤 주제에 관해 토론을 할때 친일파라던가 수구라던가 좌좀이라던가 빨갱이라는 단어를
너무 많이 보았고 그것들 때문에 정작 정책에 대한 건전한 토론은 없고 오로지 감정싸움만 있고 서로를
깎아내리고 비하하는 모습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이런 글을 써봅니다. 심지어 수구꼴통이라던가 친일파
라던가 좌좀이라던가 빨갱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주제들..
예를들어 사형제존폐여부에 관한 토론이라던가 셧다운제 찬반여부라던가 학교교육정책이라던가
하는 것들에서도 그런 단어들을 많이 봐왔고 또 많은 사람들이 쓰다보니 우리나라가 앞으로 정말 괜찮을지
걱정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