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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8 06:17
밑에 이상한 답글을 보고 적는 뻘글
 글쓴이 : 두루뚜루둡
조회 : 386  

답글보고 속터져서 댓글다는데
우파가 좌파와 대립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어느 나라가 매카시즘을 반세기 넘게 70년 동안 우파의 정체성으로 삼았냐 이거는 본질적으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제주4.3과 여순 사건을 냉전의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있고 그게 아니라는 시각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빨갱이 몰이로 양민을 학살한 것은 사실이고 그 빨갱이 몰이에 가장 앞장 섰던 세력들이 반민특위의 대상이 되었던 친일세력들과 북한에서 자본가로 몰려서 쫓겨났던 서북지역의 서북청년단등이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정도라는 것이 있는 것이죠 미국에서 매카시즘이 지속되지 않는 이유는 그들에게 분명 이성이라는 것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냉전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이성적으로 옳지 않았던 빨갱이 몰이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았다면 미국의 말하는 민주주의는 또 다른 공포정치의 그림자 안에 갇혔을 것입니다
근데 이걸 우리는 왜 지속해야하는지 묻고 싶은 것이고 분명 무상급식을 주장한다고 해서 지방자치를 주장한다고 해서 그 어떤 공산주의적 요소가 있습니까? 자본의 유무로 계급을 규정하고 공산주의 혁명을 통해서 세상을 바꾸자고 합니까? 그 어떤 것이 북한과 연결되어 있어서 종북좌파니 빨갱이니 하는 혐오의 언어로 2019년의 세계에 내세울 만한 나라를 70년 전 세상에 가두어 두려고 합니까
그리고 성향이 70프로가 우파라고 하는데 제가 우파 성향이라 하더라도 제가 지금의 자유당이나 바른미래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제 정치적 성향이나 정책의 방향성 그 이전에 정치세력으로서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는 태도에서 많이 어긋나는 점이 있어서 입니다
이성에 기반하지 않은 지만원씨의 그런 주장을 국회로 끌어들여오고 반민특위를 부정하고 그것을 반문특위라고 말하고 자기딸의 특혜채용은 아니라고 하면서 아무런 증거없이 단체로 특혜채용 채용의 대물림이라고 주장하던 그 비이성을 비판 안 할 수가 없는 것이죠
철지난 매카시즘에 동조해줄 생각 따위 1도 없습니다 

그리고 우파와 좌파를 이야기 하셨는데 그 우파도 세월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영국에서 12시간 14시간 노동을 원칙으로 삼았던 그 자본가 세력들 우파 세력들이 지금도 14시간 노동을 원칙으로 삼습니까? 아동 노동에 대해서 18c의 그 기준을 삼기는 합니까?
모든 것이 시대의 기준이라는 것이 있고 그것에 맞춰가는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이겠죠 그러니 진보니 보수니 하는 말도 있는 것이구요 제가 아무리 우파적 성향이 있다고 해도 지난 두정권 동안 신자유주의 실험으로 국가의 채무만 늘고 기업의 사내 유보금만 늘고 기업의 부동산 자산의 비율만 늘어난 것에 대한 어떠한 반동도 인정하지 않고 그 반성을 빨갱이로 몰아가는 것을 정의라거나 이성이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똥글 길게 썼는데 지난 두 정권 동안 보고 느낀 모든 것이 제 자신을 우파에서 좌파로 옮겨오게 한 것 같지만 모르죠 제 기준은 그대로 인데 그 두 정권이 오른쪽으로 많이 기울였고 그걸 겪은 제 경험상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왼쪽으로 돌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죠 정반합의 원리는 활을 떠나 화살처럼 나아가는 것이겠죠 이걸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야 하는게 정상이 맞겠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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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데트 19-03-28 06:30
   
옳소~~~ㅉ ㅉ ㅉ
촌팅이 19-03-28 06:42
   
항상 같은 패턴

선거 등의 이슈가 생길 때 마다
갑자기 우루루 몰렸다 이슈가 끝날 때쯤 우루루 빠져나가고 하는 현상

최근 빅이슈였던 작년 지선 때는 마치 민주당 지지자인 척 하며
온갖 분열을 조장하다 지선이 끝나니 

해당 아이디는 묻어놓고 새로운 아이디들로 와
지금 처럼 말도 안 되는 어거지로 이슈게와 정게에서 버러지짓을 하고 있죠


발제자님의 글이 훌륭하지만
빨갱이를 외치며 젠더, 난민, 소득주도 경제정책, 4대강, 미세먼지 등 으로
선동과 어그로를 끌 목적인 벌레들에겐 씨알도 안 먹힌 답니다
ijkljklmin 19-03-28 07:06
   
한국의 좌파, 친북, 종북 들이 제주 4.3폭동과 여순반란사건을 그 피해만을 강조하며 양민학살사건이라 하는데 그 본질은 남로당 빨치산 또는 남로당원의 남한정부 수립 반대 또는 수립된정부를 거부한 폭동반란 사건입니다. 게릴라가 빨간 모자 쓰고 민간인과 구분해서 전선을 나누어서 싸우나요? 민간인에 잠입해서 피아를 구분 못하는 상황을 이용하는 것이 빨치산의 전법입니다. 진압과정에서 과잉진압으로 양민이 학살 됐다고 해서 빨치산의 폭동반란이 정당하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남로당 빨치산과 푸락치를 응징하는 것은 매카시즘이 아니라 대한민국 수호입니다. 아직도 좌파, 친북, 종북 들은 남로당이 남한을 장악하지 못한 아쉬움과 또다른 기회인 강정구가 얘기하는 김일성에 의한 통일시도인 6.25 전쟁으로 적화통일이 못된 아쉬움으로 과거의 반란사건들을 미화하고 싶은 것이겠지.
     
sangun92 19-03-28 07:46
   
한국의 좌파, 친북, 종북 들이 제주 4.3폭동과 여순반란사건을 그 피해만을 강조하며 양민학살사건이라 하는데 그 본질은 남로당 빨치산 또는 남로당원의 남한정부 수립 반대 또는 수립된정부를 거부한 폭동반란 사건입니다.

==> 지랄 장티푸스.
제주 4.3 사건의 본질은
3.1절 기념식에서 경찰들이 도민들을 총을 쏴서 즉였고
이를 항의하는 차원에서 대규모 파업을 했는데
이를 진압한답시고 무자비하게 도민들에게 테러하는 바람에 사태가 커진 것이다.

파업하는 과정에서 파업을 주도하는 수뇌부가 좌익이기는 했지만
사태의 본질은 제주 도민을 학살한 경찰을 처벌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니 놈의 역사인식은
나자위 국썅 나베 일당과 똑같은 수준이구나.
          
ijkljklmin 19-03-28 09:03
   
유엔의 결의에 따라 실시한 선거가 바로1948년 5월 10일 실시한 제헌 국회의원 선거, 이른바 '5.10선거'다. 여기에 남한에 있는 남로당은 대한민국 건국에 동참하지 않고 이를 결사 저지하기에 이르렀다.
그 연장선에서 1948년 4월 3일 새벽을 기해 남로당 폭도들이 제주도내 여러 오름에 올린 봉화를 신호로 24개 경찰지서 중 12개 지서를 일제히 습격하여 경찰관을 살상하고 우익인사들을 살해한 것이 제주4.3사건의 시작이다.
     
sangun92 19-03-28 08:11
   
진압과정에서 과잉진압으로 양민이 학살 됐다고 해서 빨치산의 폭동반란이 정당하 되는 것이 아닙니다.

==> 니 논리를 똑같이 적용하면

진압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해서
진압과정에서 양민을 학살한 것이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국가 권력도 아니고 청년들의 단체일 뿐인 주제에 양민을 학살한 서북청년단은
살인죄를 적용해서 법적인 처벌을 받았어야 할 살인자 집단일 뿐이다.
그런데도 그런 살인자 집단의 살인 행동을 막기는 커녕
방조하거나 적극적으로 도왔던 정부도 똑같은 살인죄를 적용받아야 마땅하다.

아니지.
일개인이 그런 죄를 저질렀다면 살인죄를 적용받고 끝났겠지만
국가 권력을 쥔 집단이 그런 죄를 저질렀다면
이는 살인죄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 마땅한 것이다.
우주신비 19-03-28 07:10
   
칠푸니의 애비 독재자 박정희는  남로당 간부로 활약하다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음  빨갱이 동료명단으로 딜하고 목숨 부지
칠푸니의 잔당인 토착왜구자한당의 뿌리는 다까끼 마사오
     
ijkljklmin 19-03-28 07:20
   
빨갱이 명단 까발려진 것이 억울혀?
SpearHead 19-03-28 07:52
   
ㄷㅅ아  니들이  그리 빨아대는  반신반인  다까까 마사오도 니들  잣대로하면 빨갱이라  처형되서 죽었을 거라고.
그때  죽인 수많은  양민들이  다까끼 마사오 같은 빨갱이랑  무관한  사람들이라니까? 돌대 가리 야
SpearHead 19-03-28 07:56
   
오늘은  이 마을이다  내일은  저마을이고,  이런 병 신 짓으로  때거지  학살한걸  잘못했다고 하고 잘하자고  반성자하는데
왜  덮어놓고 , 빨갱이 죽인거니까 어쩔수 없다는 등 시 ㄴ  논리로 어거지를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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