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
북미 대화가 원할하게 흘러간다면 올 것이고,
원할하지 않더라도 올 것이기에. ㅋㅋ
원할하다면,
- 남북 문제를 급진전 시키기 위해 올 것이고.
원할하지 않다면,
- 시기를 조율해 미국과 세계에 메세지를 보내려 올 것입니다.
아마,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사용하겠죠. 물론 우리에게도.
사실 현 남북 대화는 미국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북한은 남북한과 북미간 대화를 따로 구분하려고 하지만,
이건 어불성설.
사실 북한도 알고는 있죠.
북한도 어거지인 걸 알지만, 협상력을 높이려면 그들도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이래 저래 김정은 방한은 시기 조율 하겠지만 이루어질 일이기도 하죠.
정작 문제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김정은 방한이라는 큰 이벤트는 북미간 대화가 원할하지 않았을 때
우리에게 부담이 올 수도 있습니다.
방한 이후 북미간 대화가 원할해지지 않는다면, 그건 그것대로 더 꼬여 버릴 수 있을 테니까요.
제가 걱정하는 것은 김정은의 방한이 아니라.
실질적 대화 국면의 전환입니다.
부디 새해는 북미간, 남북간 대화가 원할하게 진행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