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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9 16:16
아웅산 수키와 박근혜에 대한 개인적 단상
 글쓴이 : 동천신사
조회 : 963  

바로 믿에 박근혜 대통령과 신사임당을 바유했는데요.   일단은 좀 어이가없습니다.   이런건 좀 삼가해주셨으면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박근혜대통령과 아웅산 수키여사를 비교하려는 분들이있는데 두분의 가족사라든지 인생과정에서 일치되는것이라고는 딱한가지 여자라는점 외에는 없는것같습니다.
 
이건 상당히 개인적 의견임을 우선 말씀드리며 아웅산 수키여사와 박근혜 대통령을 비교하며 어느한쪽을 비방하고자하는 의도가없음을 밝혀드립니다.
 
1. 아웅산 수키
아버지는 미얀마 독립의 아버지인 아웅산 장군으로 영국군의 특일급 지명수배자였음 (아마도 우리나라로 치면 백범선생정도).
영국유학중 영국인과 결혼 아들 2명을 둠.1988 잠시 미얀마를 방문한 시점에 우연히 미양마 군부 독재에관한 대중 연설을하면서 우연히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여 이후 18년간 가택연금을 당함,   가택연금중 영국인 남편의 사망도 보지못함.   1992년 가택연금중 노벨평화상을 아들이 대신 수상.
한마디로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던졌던여인.
그런데 우연히 EBS에서 아웅산 수키여사 다큐를 보게되었는데 첯장면이 18년간의 장기 가택연금에서 해제되며 집앞으로 웃으며 걸어나오는 아웅산 여사의 모습이 클오즈업되었고 지지자들의 연호가 이어짐.   하얀 아오자이 비슷한옥을 입고 걸어나오는 모습에서 개인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았음.
18년간의 혹독한 가택연금과 그로인한 강제적인 가족의 이별에도 불구하고 내가느낀 첯인상은 정말로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나는 그첯 장면을 잊을수없었다.   과연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졌기에 그런 기나긴 가택연금과 끝임없는 수난속에서도 미소와 그미소속에 한없을것같은 우아함이 깃들수있는지.   참 불가사의하며 그런 지도자가없는 우리나라가 참 아쉽게 느껴졌다.
 
2. 박근혜 대통령
 
아버지는 우리가 다아시는분.   이분이 어떤분인지는 말하지안겠습니다.  그리고 지지하시는 분들은 단아하다 우아하다고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런 생각을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으로부터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를 찿고자하는 사람들의 자의적 생각이 아닌가합니다.   사실 저는 박근혜 대통령 자체에게는 그리 호불호가없습니다.   단지 임펙트있는 느낌을 한번도 받아본적이없어서 그냥 평범한 느낌입니다.   비운의 가족사를 가졌다는건 그져 개인적인 안타까움일수는있지만 그것이 박근혜대통령의 어떤 이미지의 투영에는 솔직히 어떠한 영향도없습니다.   제가 박대통령에게 바라는점은 5년이라는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할수있는기간동안 대통령으로써의 직무를 훌륭히 수행해주기를 바라뿐입니다.
 
그리고 아웅산 수키여사와 박근혜 대통령은 비교 안해주셨으면합니다.  두분은 살아온 삶의 궤적이 너무 다른 사람들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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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흐만 13-10-29 16:42
   
아웅산수치도 뭔가 과대평가 받는 인물. 그 18년동안의 가택연금이 무슨 세계사에 기여했다는건지? 미얀마 하층민들은 그 18년동안 가택연금당하고 싶어도 가난하게 사는 삶인데 말이죠.
브라흐만 13-10-29 16:44
   
앞으로는 이미지에 의해서 사람을 판단하는게 아니라 실제 그 사람의 노동과 지혜에 대해서 판단하는 시대가 되어야 함. 정치인으로 호의호식하면서 이름팔아서 인지도 때문에 사람들한테 '고생한다'라고 소리 듣는가 하면 하루 18시간 노동해도 의식주 해결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음.
동천신사 13-10-29 18:22
   
브라흐만님 그러면 넬슨 만델라는 세계사에 무슨 큰 역활을했나요.  노벨평화상은 각국의 발전에 이바지한자들이 세계의 발전에 모범이된다면 수여하는 상이아닌가요 ?  그런의미에서 만델라나 아웅산 수키도 그들의 삶이 다른이에 모법이될수있기에 수여받은거라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나면 유튜부에서 아웅산 수키 다큐한번 보시면 좋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브라흐만 13-10-29 19:27
   
모범? 애초에 그런 쓸데없는 영웅을 만들고 사람들이 빨아대니까 모든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죠. 시대가 바뀌고 있어요. 이제는 그런 우상화는 시시하다고 할떄가 되지 않았나요? 저한테는 18년 연금되었다는건 미얀마민초들의 질곡의 시간에 비하면 대단히 혜택이라고 봅니다. 아웅산수치만 고생한거 아닙니다. 진짜 피해자들은 따로 있어요.
     
브라흐만 13-10-29 19:28
   
넬슨 만델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그 사람은 흑인인권에 관심이 많은것 뿐입니다. 여기에 뭐가 더 필요하지요?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넬슨 만델라의 후손들까지 빨아대고 있죠. 이건 만델라본인도 문제라고 봅니다만.
동천신사 13-10-29 20:15
   
qmfkgmakssla snrl snrnfmf dntkdghkgoTtmqslRk ? 










브라흐만님 누가 누구를 우상화랬습니까 ?  넬슨 만델라를 남아공화국 국민들이 우상화했나요 ?  존경하고있다는것 정도는 뉴스로 알고있는데.  마약 넘치는 존경을 표한다면 그건 그나라 국민들 문제겠지요.  아웅산 수키도 마찬가지임니다.  저는 미얀마 국민들이 그녀를 우상화한다는 말 못들어보았는데 만약 그렇다면 그건 그쪽 문제입니다.  하지만 두분다 자신의 조국의 발전을위해 자신을 희생한건 분명하며 그런의미에서 존경할만하나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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