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적으로 둘러쌓인다? 그건 열에 아홉은 정의로운 사람일 가능성이 큼.♥
과거 수많은 정의로운 사람들이 마녀 사냥으로 희생당한 전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굳이 그걸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사례는 많죠.
여긴 정게니 정치인을 국한 시킨다더라도 너무 많습니다.
과거 김대중만 봐도 종북 간첩으로 낙인찍어 아직도 공격하는 적이 있을 정도고 노무현이 그랬고 현 대통령인 문재인이 그렇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런 당외의 적뿐만 당내의 적도 엄청났었단겁니다. 특히 권력의 정점에 가까이 갈수록 그 당안팎 적의 공세는 최고수위에 다다릅니다.
97년 12월 대선을 남기구 북풍 안보장사와 반공 프레임의 하일라이트는 총풍사건까지 동원되었을 정도고 내부적으론 자민련-신한국당계의 방해로 djp연대도 위태위태했습니다. 2002년 대선을 보면 노통 역시 종북몰이에다가 경선전후로 내부의 동교동계 호남파의 엄청난 비토와 견제를 견뎌야했죠.
2012년과 지난해 대선 전까지 문통 역시 외부적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내부 안철수, 동교동 호남계 꼰대들에게 배척당하여 수도없는 흔들기와 공격애 시달렸죠.
물론 이들은 결국 그 위기를 뚫고 정상에 다다른 성공사례죠.
하지만 이런 위기를 극복못하고 낙마한 사례는 훨씬 더 많을겁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단순합니다.
적이 많으면 아주 부패한 악인이거나 아님 아주 정의로운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고, 대다수는 정의로운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란거죠.
근데 문젠, 악인은 갖은 거짓과 속임수로 그 정체를 드러내는데 시간이 무쟈게 오래 걸린단겁니다.
단적으로 아직도 닭순실과 쥐박이가 법정에서 자신들 수십년간 죄상이 만천하에 드러남에도 끝끝내 죄를 인정안하고 버티구 있는 사례를 보면 이해가 빠르죠.
정말 오랜기간 숨기고 속이므로 이들 악인들의 죄를 입증하긴 매우 어렵단겁니다.
그러니 확률적으로 지나치게 적으로 둘러쌓인다고해서 진짜 문제가 많은 사람은 드뭅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나듯, 정의롭거나 악한 자들은 무수히 많은 일을 만들죠.
그걸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단겁니다.
일반적으론 악인은 자신의 행위를 속이고 숨기는데 보통은 정의로운 자들을 이용합니다.
과거 친일 반역 매국노들애 둘러쌓인 이승만이 기득세력인 친일매국노를 단죄하려는 반민특위를 해체하고 친일타도에서 남북 좌우 이념 대결이란 프레임을 바꾼 사례가 대표적인거죠.
친일 기득자들 자신들을 향하는 정당한 심판의 화살을 독립유공자들과 무수한 민주주의 수호자들을 좌파 종북주의자란 낙인을 이용해 방향을 돌렸죠. 그 이후 나라가 친일 매국세력과 그 후손들의 자본과 권력 독점으로 이어져 해방후 70년간 서민들은 그들의 노예로 살아온게 아닙니까?
다시말해 악인들은 자신들의 죄를 숨기고 정의로운 편에게 덮어씌우길 잘한단겁니다.
반대로 정의로운 사람은 열심히 살아온것이 부끄러운것이 아니므로 굳이 숨길 이유가 없습니다.
현미경의 잣대를 이용하면 치열하게 살아온 이들은 때론 꼼보같은 잘잘한 허물들도 발견할 수 있겠지요.
그러니 악인들은 그들의 삶을 호도하고 왜곡하기 아주 좋은 선제 조건을 가집니다.
그러구 더 중요한 포인트는 아주 정의롭고 권력에 정점에 다가서는 사람은 앞서말한 이런 악인으로부터 왜곡된 공격과 또한 악인의 호도로 선동된 사람들에의한 집중된 공격에 내몰린단 점을 간과해선 안된단겁니다.
특히나 상당히 오랜기간 각종 권력에의해 검증받고 공격당했음에도 부패가 드러나지않았다면 그자는 분명 매우 정의로운 쪽일 가망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그 사람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행해온 행위와 그 철학의 일관성을 보면 더더욱 명확해지겠지요.
특히 자본 거대권력을 견제하고 그들의 이권 보단 서민들과 약자의 권익을 향해 있다면 그건 진정 사사로운 사익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하지않을 개연성도 큽니다.
딱 노회찬 대표가 그 정의로운 사람임에 틀림없다는게 사후 더 명확해졌죠.
그런데 생전엔 주변에 적으로 둘러쌓였느냐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헌데 노대표는 단한번도 권력 정점에 다가갈 가능성이 있었던 사람이 아니었단걸 고려하면 정의롭지만 그럼에도 집중공격 대상이 될 순 없었단 거구요.
또 한편 실제 우리가 관심 중심에 있지않은 정의롭고 경건한 사람이 얼마나 고난과 시련을 감내해왔는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좀만 찾아보면 노대표 역시 평생을 고난과 핍박, 가난을 견뎌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노대표가 민주당 차기 대권후보 중 하나였다면 공격은 상상 이상을 초월하는 강도였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적이 많을 수록 매우 정의로운 사람일 개연성이 높다란 결론에 도달하는건 어렵지만 않은 원리이기두하지요.